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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경험자로써 진심으로

화이팅 |2018.02.01 14:51
조회 94,448 |추천 289

취준생이나 수험생이 이별하면 진짜 몇배로 더 힘들더라

헤다판은 취업을 한사람도 있고 취준생 또는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있을꺼다

나도 당시에 취준생이기에 여러 시험이랑 스펙을 한창 필요로 했었다

근데 어느날 갑자기 아침까지만해도 웃던 전여친이 저녁에 카톡으로 '미안 헤어지자' 이렇게 보내더라

하루 이틀본 사이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이별을 카톡 여섯글자로 고하니까 순간 잡고싶다는 생각보다는 진심으로 서운한 감정이 많이 생기더라

나도 오랜만에 해본 연애였고 연애기간 동안 정말 즐거웠지만 이미 전여친은 나에 대한 미련이 없다는걸 알고 붙잡지는 않았다

근데 다음날이 문제더라 준비는 해야겠지 근데 정신은 딴데 가있지 집중은 안되지 이건 다들 어떤 기분인지 알꺼다

그렇게 5일동안 공부는 1도 안하고 연락 오기를 기다리면서 핸드폰만 봤었다

일주일쯤 되니까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라

'지금 내 앞길도 어떻게될지 모르면서 하루 종일 핸드폰만 보는게 맞나?'

그리고 이생각이 들고나니까 내가 일주일동안 병신짓만 골라서 했다는걸 깨닫게 되더라

헤다판에는 이걸 알면서 못하시는분도 있을꺼다

감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건 당연한거고 어리석은게 아니다

나도 처음에는 그랬다

근데 깨닫고나니까 이별후에 헤어진 사람이 나중에 내 근황보면서 '얘가 그럼 그렇지' 이런말 나오게 하고 싶지는 않더라

동시에 이별해서 힘들다고 내가 해야 할 일들 안하면 나중에 정말 후회하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럼 마지막으로 헤다판분들 지금 이별해서 많이 힘들겠지만 이번 이별로 인해 미래에 후회하는일 없기를 바란다

추천수289
반대수4
베플ㅇㅇ|2018.02.01 21:09
저도 일년전쯤에 한창 중요한 시험 앞둔 일주일전에 마음이 식었다면서 헤어지자더군요..제 입장에선 삼일전에 잠자리까지 하고서 저런 말 들으니 대꾸할 가치도 없구나 하고 헤어졌었어요. 그런데 그때 너무 힘들어서 물론 탓할 순 없지만 공부도 눈에 안들어오고 멘붕되서 시원하게 망치구 일년 다시 준비해 얼마전 합격했습니다. 혹시라도..시험준비 중에 이별하신 분들..힘들더라도 이악물고 공부에 매진해보세요ㅠ제가 못해서 일년동안 힘들때 상대방은 정말 잘살더라구요 나쁜놈들이 더 잘산다더니..저도 이제 그보다 더 아니 그와 무관하게 제 인생 더 잘살아보려구 합니다. 힘이들어서 공부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끝까지 포기하지마시고 최선다하세요ㅠ지난 일년이 너무 힘들었기에 긴글 남겨봅니다..
베플ㅇㄹ|2018.02.01 17:36
취준생인데, 환승이별 당했어요.. 전혀 안그럴거 같은 애였는데 너무 상처 받았습니다. 안그래도 상황도 힘든데.. 비참하게 버려지니까 확 죽어버릴까라는 생각도 들었었죠..
베플ㅇㅇㅇ|2018.02.01 21:33
리얼 공감한다 나는 대학생인데 하필 시험기간에 헤어져서 시험 조졌다. 그나마 대학교 시험은 많은 시험중에 하나라서 다행이지 큰 시험 앞뒀으면 진짜 큰일났을 것 같다
베플워메|2018.02.02 09:26
슬픈 일이 닥치면 그걸 동기부여 기회로 삼고 이 악물고 달려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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