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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랑 같이 다녀야 될까?

쓰니 |2018.02.02 20:18
조회 321 |추천 0

나는 올해로 18살이고 여고에 다니고 기숙사생이야. 중2?때부터 같이 다닌 친구가 있는데 요즘 그 친구랑 같이 다니기가 많이 힘들어. 내가 친구들한텐 져 주는 성격이라서 내 성격을 제대로 못 내고 있거든. 그 친구가 놀자고 할 때 내가 피곤해서 싫다고 말하면 “쓰니 너 우리랑 놀기 싫지?” 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묻는 것도 그렇고 다른 친구들이 놀자고 하면 “아~ 쓰니는 귀찮으니까 또 안 놀겠지” 이러는데 조금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고 있어. 작년에 같은 반이었는데 이제 점점 나한테 반에선 말을 안 거는 거야. 대구에서 온 잘생긴 여자애랑만 계속 놀고 나랑은 “쓰니야 화장실 같이 가자!” 하면서 애교 부리는데 난 좀 기분이 그렇더라. 나는 화장실 같이 가는 셔틀이 된 것 같아서 싫다고 우회적으로 돌려서 말하면 또 삐져서 같이 다니는 친구들한테 가서 “00이는 화장실같이 가 주는데 쓰니는 화장실도 같이 안 가주는데~” 하면서 말 하니까 내가 너무 죄인 된 것 같고 계속 잘못한 것만 같았어. 내가 이 친구에게 언제 가장 배신감 느꼈냐면 체육시간에 나랑 배드민턴 5분 했나? 그러다가 다른 애들 무리에 가서 “누구 쓰니랑 배드민턴 같이 쳐 줄 사람~” 그러는 거야. 그 이후에 쳐 줄 사람이 없어서 난 혼자 하늘자전거 타고 있었는데 뒤 도니까 그 친구가 잘생긴 친구랑 애들 모아서 2대 2로 같이 배드민턴 치고 있더라고. 나랑은 그렇게 치기 싫어했는데 정말 배신감 느껴졌었어. 또 올해 1월 꽃동네 같이 가자고 하는거야. 근데 우리학교는 RCY 단원들만 갈 수 있고 난 단원도 아니고, 봉사시간은 다 채웠고, 비싸니까 갈 필요가 없는데 친구가 “너 빼고 같이 다니는 애들 다 신청했어!!” 하면서 13만원 주고 신청했는데 결국 나랑 말 한마디도 안 섞고 나랑 같이 다니는 애들도 다 신청한 게 아니라서 진짜 서운했어. 이거 내가 잘못하는 건가..? 조언 좀 해줘ㅠㅠ 나 앞으로 얘랑 같이 다녀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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