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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의 사업가 입니다

나노메타 |2018.02.04 12:58
조회 549 |추천 0

상황상 존칭안하고 글쓰겠습니다.

 

난 30대중반의 금융업에 종사하는 사업가야.

20대중반쯤의 나이에 결혼을 해서 지금은 6살짜리 아이를 키우고있지

 

내 아내는 대기업에 근무를 하지만 부서의 특성상 그렇게 연봉이 쎈편은 아니야 11년정도 재직했고

연봉은 한 3500정도??

난 금융업 사업을 하면서 지금현재 월 수입이 2000만원 ~ 4000만원 사이 정도야.

 

일단 간단한 현재의 내용이고.  이제 쓸게

 

결혼하고 나서 2년정도 있다가 많은 돈을 벌게 되었어 그때가 20대 후반이였지.

 

그런데 그때 왜그랬는지 여자에 미쳐서 반연예인급인 애들을 만나서 스폰및 일회성 만남 등등

지금생각해보면 미친짓을 했었어..

 

아내에게도 여러번 걸려서 이혼직전까지 갔지만 그래도.. 진심 반성하고 사죄하여 잘지내고 있었지  정말 내가 잘못한거니깐......가끔 그애들 티비에 나오거나 인스타에 막 뜨면 정말 민망하더라고. 특히나 아내가 인터넷쇼핑많이 하는데.. 모델로 있는 쇼핑몰까지 있으니...암튼 지금 절대 절대!!! 그런 개짓거리 안하고있어...... 이부분은 내가 욕먹어도 인정할게...너무나 잘못하고 상처준것이니... 암튼!!

 

그뒤 사업이 좀 힘들어지게 되고 진짜 집도 무슨 원룸 방한칸으로 이사가고. 투자자한테 쫓겨다니다 싶이 하다가 와이프 보증선것까지 난리가나서 결국 와이프는 개인회생을 하게되었어.

 

최근 2년 내에는 내가 다시 사업이 일어나게 되서 금방 회복하게 되었지..

 

그런데 우리집 상황이 말이야 처갓집과 같은 동네에 살고있어 5분도 안되는거리이지.

 

아이때문에 어쩔수없이 여기에 집을 사서 오게 되었는데...

 

아내는 직장까지 1시간정도 거려. 그래서 오전에 일찍나가고 내가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오전에

 

은행일 간단히 보고 출근을 하지 난 사무실이 자가용으로 1시간 20분 거리야

 

아이가 영어 유치원을 다니는데. 내가 전날 술을 많이 마신날은 얘도 나때문에 유치원을 늦게 가게 되지....

 

이런생활이 거의 2년넘게 흘러가다가....

 

최근 한 2년새 회사 매출도 많이 오르고 빚도 거의 다 갚아가고 그래서 아내에게 회사를 그만두고

 

내조를 해주면 어떻겠냐고했어.

 

평소와는 다르게 아내가 신중하게 생각하고있다고 하더라고? 평소에는 어떻냐고???

 

자기가 회사그만두면 내가 돈많이 벌어다준다고 생색내고 다닌다.

소속감이 없어 허전할것같다.

집에서 놀면 뭐하냐.

 

위의 내용들로 이야기하거나. 아니면 그냥 대놓고 신경질이거나 그냥 대꾸를 안했지.

 

근데 최근 그만두라는 이야기를 하니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는거야??

 

진짜 나 너무 힘들었거든... 사업하는사람이 집안일 다신경쓰고..

심지어는 집에서 일하는 아주마 스케쥴까지 내가 조정하고...

냉장고 음식들까지 내가 케어했었어....

 

정말 이제 정말  일에 집중하고싶었거든..

 

물들어왔을때 노 저으라는 이야기 있잖아..

 

 

근데 사건이 한 2~3일전벌어졌어.

 

오래전부터 그냥 알고지낸 여자 동생이 있었어.. 여자동생?? 음 아니다.. 그냥 스트레스 푸는 사이..

 

최근에 정말 아이에 집안일케어에  사업관련일에 너무 힘들어서...

 

그애에게 연락을 했어.. 얼굴이나 보자고 농담삼아 스폰했을때 버릇처럼 이제 우리 몇번 보는거 남았어.. 뭐 이런식의 농담을 자주 했지... 평소에도 말야..

 

그냥 이러한 방식들이 내가 스트레스 푸는 방식이였어..  정말 터질것같을때는 지인들과 그냥

술집갔었어....... 암튼... 뭐..

 

근데 그애와 카톡했던 일부분을 아내가 보게 된거야 캡쳐까지 하고...

 

옛날 생각이 낫는지 오만 있는말 없는말 다 쏟아붓고 각종 막말에 사람을 ㄷ아주 하찮은듯

 

이야기 하더라고....... 정말 아무일 없었고 그냥 저런방식으로 스트레스 푸는 그런 애였어..

 

후... 그래 뭐 이런것도 내가 잘못했지... 다...

 

과거에 저지른일이 있으니 자꾸 생각이 나는지 예전 일까지 다시 회상해서 막 퍼부어대는데..

 

너무 견디기 힘들어...  어제는 미안하다고 절대 그런거 아니니 오해말라고 해서 조금 풀리는가 싶었는데. 계속 뚱해있길래 나도 별로 기분좋지않더라고.  일요일 오늘 오전에 내가 그래서 좀 틱틱 거렷어 그랬더니. 갑자기 똥인지 된장인지 가리지도 못하내 잘못하고 미안한 사람 태도내 뭐내..

 

 

물론 글로 다 쓰지못한 내 아내의 약점들도 많아 근데 그냥 여기다가는 안쓸게 그런약점 보다

 

내가 더 잘못한게 크니깐.... 근데 정말 너무하는거야 정말...

 

한달에 2000만원 3000만원 벌어오고 사고싶은거 먹고싶은거 입고싶은거 아낌없이 다 퍼다주고.

빚을 갚으면서도 쓰고 넘치게 해주는데.. 거기다가 오전에 애기까지 케어하고.. 저녁에는 거의 나보다 아내가 늦게 들어오는일이 더많아서 밤에는 내가 애기 또 케어해서 데리고있는경우도 엄청많고.... 말그대로 1인 한 5역정도 하고있엇거든 나...

 

근데 정말 이제 너무 힘들어서 회사그만두라고 이야기했는데... 최근 이런 사단이 난거야...

 

말그대로 야구로 치면 9회말까지 서로 치고 받고 4:3 1점차 승리 시점 만들어 놓고. 내가 2아웃 만들어놓고  루상에 주자가 만루인거야... 근데 마지막 2스트라이크 3볼 상황에.... 내가 실투를 해서

밋밋한 120km 짜리 직구가 한가운데로 들어간거야.. 얘가 그걸 놓치지 않고  홈런을 쳤내????

그래서 역전패당했어....

 

다왔는데..... 회사그만두게 할수있었는데..........

 

한번의 실투로.... 하...... 지금 아내는 장인 장모랑 할아버지 산소에 갔어.

 

차에서 보냈는지 나에게 장문의 카톡을 한통 날리더군.

 

잘못을 하긴 개뿔이나 잘못하고 미안한 사람태도가 그거냐.

니가 육아의 70%를전담한다고? 주말에 애랑 놀아주냐? 게임만 하냐?

 

막 이러는데... 나 솔직히 게임 최근에 한 3일했어. 그리고 주말마다 왠만하면 내가 애기 데리고 나가서 놀려고 하거나 아니면 집에서 내가 많이 놀아줘..

 

아내는 평일에는 아침에 나갔다가 밤늦게 오고. 나한테 거짓말치고 야근한다 하고 친구들이랑

술먹은 적도 많지만 그래 내가 잘못한게 더많으니 이런건 눈감자 하거든..

 

근데 솔직히 남자들 들어봐봐. 군대에있을때 띠발 이제 엄마 아빠한테 잘해야지!!

 

이러다가 제대해서 3개월 지나면 백수처럼 집에서 딩굴하잖아. 맞잖아...?

 

나도 약간 그랬었어.. 내가 저지른 잘못있었는데 앞으로 잘하면되겠지 하면서

 

승질도 많이 죽이고 진짜....

 

근데 정말 이번껀은 너무 억울해... 아니 뭐 막 내가 뭔가를 한것도 아니고 그냥

 

대화 몇마디 했는데.. 사람을 이렇게 만들어버리고..... 하..........

 

 

난 다시 내일 월요일 부터... 같은 생활 반복이야..

 

아침에 애기 유치원 보내고 저녁에 먼저 내가 오면 애기 케어해주고,,.,

 

너네 이렇게 할수있어??

 

한달에 2000만원 3천만원 벌어다 주면서 이렇게 다 할수있어??

 

온갖집안일 다하고??

 

내아내는 몇달전부터는 청소기는 아예 돌리지도 않아.. 집안 __질?? 아예 안해. ㅋㅋㅋㅋ

이여자가 하는 정리정돈은 그냥 눈앞에 안보이게 하는것이야. ㅋㅋ

 

오죽하면 내가 정리컨설팅까지 받아가면서 집안 정리하겠어....

 

 

 

아무튼.......  나도 잘못 내가 많이 한거 알아.. 그렇다고 내아내욕하면서 깍아 내리고 싶은게 아니고.  정말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원형탈모까지 생긴 나에게....

 

이정도 약점은 그냥 눈감고 진지하게 조용하게 이야기했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지..

 

좀 큰그림을 보면서... 앞을 멀ㄹ ㅣ보면서...

 

내아내는 눈앞에 있는 발등앞에 떨어진것만 봐....

 

난 지금 이렇더라도 나중을 생각하며 목표의식이 있는데...

 

내 아낸 취미도....없고... 목표도 없어... 회사를 왜 다녀 라고 물어보면..

 

그냥.. 남들다 하고 그러니깐 집에 있긴 싫으니깐..

 

내가 생각하기에 초등 중등 의무교육하듯이 회사를 굉장히 이렇게 ㄷㅏ녀...

 

목표가 없으니... 사람이 발전도 없더라고....

 

그래 뭐 목표없어도 되고 발전없어도 되.

 

내가 목표있고 내가 발전하고있으니 내아내와 내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면 되니깐..

 

근데 좀 이렇게 실투한건... 사업을 하는 사람한테... 좀 봐줄수없나???

 

후.. 어떻게 생각해?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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