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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불쌍한 이별이야기

수바라기 |2018.02.04 19:06
조회 471 |추천 0

안녕하세요.
8년을 알았고..6년동안 사귀다가 중간에 몇번헤어지고
다시만난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제가 사업을하기에 일이 바빠서
6년간사귀고 헤어지고 반복햇엇습니다 
헤어진사유는 늘 제가 외롭게한거였습니다 아름답고 저에게 전부인 그녀를 방치햇죠..
정말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늘 미안한마음뿐이었습니다 자주만나지도 못하고 연락도 하루에 한두번뿐이었어요
저 혼자 사장 경리 영업이사 지게차기사 배달기사
다하다보니 도저히 연락할시간이 안되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헤어지자할땐 여자친구에게 못챙겨준거 외롭게해준거 미안해져서 그녀가 심적으로 지쳐있을때쯤.. 
제가 일때문에 널 힘들게 하는것같다.. 잘챙겨주지도 못하니 날 떠나라고 햇엇는데
저의 그맘을 알앗는지
한번 매달리고 알겟다며 헤어지고
저를 또 붙잡앗지만 그녀를 다시.. 불행하게
해주고싶지않아 단칼에 거절햇습니다 그땐 맘 정말 독하게 먹엇었습니다
그후1년간 아무도만나지도 않고
일하다 짬만 생기면 그녈그리워 햇습니다 연락하고싶어도 하고싶은말들 메모장에 써가며 연락참앗습니다 제겐 너무 과분한 그녀였어요.. 제옆에 잇기에 그녀는 너무 눈부신데
저로인해 어두워지게 하고싶지않았엇거든요 그후..1년이 지나서
제가 먼저 안부인사로 연락하여
결국 재회햇습니다 재회햇을땐 정말 잘해주고 싶어서 일도 약간씩미루고 동업하시는분들에게 도움을받다가 그분들도 일이생겨서 몇개월 후에 다시 바쁜 예전으로 돌아가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저의 여친 나이도 어리지만
옆에서 응원해주고 애교부리고 다독여주고 늘 밝은 웃음과 사랑으로 괜찮다 그래도 오빠 사랑한다며 연락만 쪼금만 자주하라고했었습니다 그런데 전 다시 예전 사귈때와 비슷한양상으로 돌아기기시작햇습니다
연락도 못하고 2주에 한번씩보고.. 저도 이러면
또 떠날것 같아서 대책을 세워야겠다고 판단..사업접고 직장인이 되던지 아니면
물류창고를 새로하나 구하던가 해야겠다고 생각햇습니다 아버지께 말씀드리고 제가 일하는 부지 근처에 창고가 몇동 매매올라와서 경매로 구해준다고햇습니다
하지만 그런게 좀비싸나요..위치가 좋아 구매 경쟁자도 좀있엇고..그당시 머리가 복잡해서 만날때 짜증도내고 화도내고 그랬습니다..정말 잘못된 행동이었죠 자주보지도못하는데 전 여차친구에게 일얘긴 잘안햇습니다 그녈만나면서까지 직장생각은 잊고싶었어요 오랜만에만나서 짜증내고 그랫으니.. 그동안 여친도 참고 인내하며 저를 내조해주었는데 보답은 커녕.. 저는 참 적반하장이엇습니다..
결혼은 일이 안정되서 시간여유생기면 진행하려는데
여자친구가 어느순간 오빠랑 결혼안한다는둥
지금생각해보니 그때 몇가지 암시를 줫었네요..
데이트도 자주못하고 연락도 못하는놈이 성질내고 설치니 저같아도 마음이 떠낫을것같습니다..
정말 후회스럽네요 그러다 결정적으로 일하다가 제 폰이 부셔져버렷습니다
당장 못바꾸고 폰은 인터넷주문햇습니다
주말끼고 일주일정도 걸리데요..일에 붙잡혀 당분간 회사 유선 전화기만쓰고 근 일주일만에 폰구하는동안 연락은 더 못하고 말았습니다
폰 부셔졋다고 말해주고 폰부셔지기 전날엔 창고경매로 여윳돈 아버지께 뺏기다싶이 드려서 일땜에 이번달 다음달 돈읍다 라고 투정부렷습니다 그놈의 일일..
공기계로 카톡하려니 옆에 동업자분 사무실에서만 와이파이 됫기에 사실 사무실은 컨테이너 옷장수준이라
연락은 더못하게됫습니다..
폰 다시 생긴날 드디어 물류창고가 경매로 생각보다 싼가격에 낙찰이 되어 너무 좋아서 놀래켜줄려고
당일 여자친구 당직날 기쁨을 같이 누리려고
내가 잠깐 얼굴보러 가도되냐니깐 오지말라는겁니다..병원장님 아는분 계신다고 사실 이날 무대포로 갔었어야했습니다......
알겟다 하고 다음날 낮에 다시 연락햇는데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순간 다리에 힘이 풀려버려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다리에 힘이 풀리면 정말 주저앉습니다 실화네요.. 꿈만같아서 이유를 물어보니 그전에 헤어졋었던 그 이유들과 같았습니다..
전 어릴때 천식이 심햇습니다
성인이된 현재는 완치가 되엇는데 그날..
다시 어릴때 처럼 숨이 막혓습니다...
머릿속엔 온통 그녀와못햇던거 할생각에 들떠있었는데..앞으로 매일 그녀 퇴근길 태우러가고 신규창고 덕에 회사일 아침 낮에도 여유가생겨서 매일 밤10시 마치던 일이 4~5시 마칩니다 주말에는 아예안나가도 되게됫습니다 자택근무
((창고생기기전에는 안에잇던것들 끄집어내고 정리하는 시간이 일하는 시간 대부분이었으나 새로구한 창고덕에 정리안하고 널부려놔도 되게됬습니다))
다른커플들처럼 카톡도 알콩달콩하고 놀러갈곳 입맛대로 골라 다니고 슬슬 상견례도 준비하고 프로포즈도 어떻게할까 생각하고 결혼준비하고 기타등등 그동안 못해준것들 하나하나 머릿속에 꽉차있던것들이 연기처럼 날라가는것같아
일단은 지금 상황설명을 해줫지만 믿지못하는건지 믿지만 마음이 떠낫는지 매달려봐도 카톡차단 전화차단만 당햇습니다 6년간 외롭게햇는데 헤어지자는날 일찍마치게된다니 그게 당연히 핑계로들리겟죠 누가 믿겠습니까..매달리다가 다 차단당하니 어이가없고 말문이 턱 막혓습니다..
타이밍이 안좋아도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지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아요 하느님 부르면서 하늘을 올려다봣습니다..
오로지 그녀만 바라보며 일하고 개처럼 벌엇는데 이런일이생기니까 6년 연애하면서 헤어질때
단 한번도 매달린적없는데 
진짜 울면서 지독하게 2주동안 매달렷습니다 그러나 늘 거절.. 거절당할때마다 정말 살기가 싫어졋습니다 제 청춘 다바쳐서 늘 외롭게만하고 상처만줫던 그녀를 드디어 행복해줄 시절이 왓는데
맘이 떠낫다고 하는 그녈보니까 죽도록 매달렷습니다 상황설명다해봣지만 그동안 저에게 쌓인게 많앗는것같습니다 저에게 이별통보하기전에
그녀도 많은 생각을해보고 결정내린거겟죠..
너무그리워 얼굴이라도 보려고 옛날폰을 뒤졋지만 전에쓰던 부셔진폰에 다있엇습니다..그폰
복구도안됫습니다.. 반토막이낫거든요..
오래된 폰에서 그녀를 만낫던 시절의 저의 젊은시절 사진을 봣습니다.. 그리고 현재 저의 얼굴을 셀카로 찍어봣습니다 두사진 비교해봣습니다..세월의 흔적이 
얼굴전체에 묻어잇는데.. 갑자기
눈물이 왈칵낫습니다. 그당시부터 얼마전까지
6년간 정말 저를 사랑해줫고 저도 사랑햇지만 늘 외롭게햇던 그녀와 결혼하기 위해서..그동안 연락도 자주 못하고 놀러도 자주못가고 돈만 벌었는데.. 이제 여유가 생겨서 미래를 설계햇더니
거품처럼 사라져버립니다.. 내가 이럴려고 12시간씩일하며 그녀를 외롭게만하고 이렇게 끝이나는건가...? 살 생각이 안났습니다..
다음날 출근해서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봣지만 전 결국
자살하기로 결정짓고 차안에서 수면제 몇알먹고 번개탄 피우기전에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문자를햇습니다 카톡 전화 문자 차단해놔서 못볼거 알지만 너무그리워 도착하지도 않을 문자를 보냇습니다 오빠먼저 간다
행복한 인생길 되길바란다 죄책감가지지말고 행복해야된다는식으로 보냈습니다
근대 답장이오는겁니다 일중이니 기다리라고 그렇게 전화통화로 물류창고구한거 설명하고 붙잡앗지만 그녀는 이제 마음이 떠낫다는 답변뿐이엇습니다 새로운사람 만나보고싶다고합니다..그녀는 어찌어찌 절 달래었고 저도 여친 목소리들으니까
다시 살고싶어져서 집에갓습니다
그다음날부터 그리움에 참지못하고
또 계속 매달렷습니다 저는 상황이 너무 억울하고 기가막혀서 매달릴수밖에없엇습니다 6년간 힘들고 외롭고 지치게햇던 그녀를 정말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차고 넘치고 그렇게 상황이 만들어져서 일도 안바빠서 문자로 계속매달렷습니다 당직서는날 들어가서 꽃과 편지 전달했지만 다음날 돌아오는 대답은 직장까지 오면 더 무섭고 싫어진다는말뿐이었습니다
전 점점 더 조급해졋습니다
한 몇일 기다리다가 너무보고싶어서. 이젠 일도일찍마치겟다 그녀 퇴근길에 얼굴이라도보려고 찾아갓지만 절 알아보고 도망가는 그녀 뒷모습만 지켜봣습니다..
그후에도 몇번 따라다니며
얼굴이라도 몰래 봣습니다...
견딜수없이 그립고 보고싶어서요..
그동안 너무 슬퍼서 현재는 우울증에 약달고살며 스트레스로 위염입니다 검색해보니 매달리면 그사람이 더 무섭고 질린다더군요..더 슬펏습니다 문자 답장도안오는거보니 저를 무서워하고 질려햇을거란 생각에
이제는 헤어져서 힘든것보다 저를 무서워하고 질려했을까봐 두렵습니다 아니 질렷을것같습니다..그렇게 매달렷으니..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에
어제 그녀를 안심시키기위해 너의 연락처 카톡다지우고 근처에 얼씬도 안할테니 마음편히갖고 살아라
너의 기억에 나의 좋은면만 남기고싶다. 행복해야된다 라는
내용으로 또 문자를 해버렷습니다.. 더이상 연락은 자제하려고합니다
전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요
그녀가 다시 연락은 올까요..
그녀를 너무사랑하기도하지만
그동안 못해준것들 해줄수있는
우리에게 제일 중요한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 도저히 잊기가 힘들고 매달릴수밖에없었습니다
6년간 크게 싸운것도없고 전에 헤어질때도
제가 늘 일에신경팔려 외롭고 지치게만든것으로 헤어지게되엇습니다..이번에는 불행끝 행복시작되자마자 이렇게되네요
정말 한이 맺힙니다 6년동안 늦게마치다가
일찍마치게되는날 당일 헤어지자고하니 억울해서 더 지독하게 매달린것같습니다 또 이번엔 헤어지기전 일스트레스가 심해 제가 운전하며 욕하고 승질도내서 더미안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그때 제모습이 무서워서 울엇던 그녀였습니다..
아무래도 그게 제일 큰문제였는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녈 외롭게하고 방치해서 헤어진것보다
그날 욕하고 놀러가서도 욕한게 후회됩니다 화물차운전을 오래하다보니 운전습관인가봅니다.. 
그것도 꼭 고치려고하고 그녀와 약속한담배도 끓었습니다 그녀와의 마지막 약속이 담배끊는거였습니다
그 약속은 지키고싶습니다..
매달린게 후회가됩니다 
이제는 저를 무서워하고 질려할까봐..
그녀에게 전 6년간 좋은기억도 없는데 그렇게되버릴까봐 너무 후회스럽고 두렵습니다
그녀를 꼭 붙잡고 못해준것들 다해주고싶습니다
귀신의 한이 왜 생기는지 알것같고
그녀를 이때까지 외롭고 지치게 했는데 
이젠 전처럼 그러고 싶어도 그럴수없는데
사랑을 듬뿍주고싶은데 떠나가는 그녈 꼭잡고싶습니다
1년이든 5년이든 10년이든
그녀만 기다릴각오로 앞으로 살것입니다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
조언을 꼭 한번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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