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옛날까지 톡을 즐겨했지만 세월이 지난 지금 시간에 치여 톡을 잘 하지 않는 경기도에 살고있는 35살 된 평범한 한아이 아니 곧 두아이되는 아빠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너무너무 속이 상하고 속상해서 그냥 한풀이 할겸 글을 남깁니다. 어제였죠 2월 4일 저히 가족 ( 저, 와이프, 21개월 딸아이, 그리고 뱃속에 아이) 까지 네명이서 홍콩여행을 갔습니다. 2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의 짧은 여행이었습니다. 나름 와이프와 첫째아이의 생일이 2주일 차이인 관계로 겸사겸사 홍콩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4일.. 그러니까 귀국날이죠 예상보다 늦은 도착시간으로 저녁조차 먹지 못한채로 미안한 마음에 후다닥 입국수속을 마치고 장기주차장 (P3번) 으로 가기위해 공항을 나와 공항 셔틀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장담하건데 저희는 가장먼저 도착을 한 상태였고 저희 앞엔 아무도 줄서있지 않았습니다. 홍콩이 현재 가을 날씨인 관계로 출국전 겨울 점퍼는 전부 차에다 두고 얇은 옷차림으로 출국을 했던 터라 갑자기 몰아닥친 한국의 한파는 저희가 입은옷에 비해 너무나 매서운 추위였습니다. 더군다나 21개월 된 아이가 있었고 24주된 배가 제법 나온 와이프가 맞닥드리기엔 너무나 매서운 추위였습니다. 다행이 기다린지 얼마되지 않아 셔틀이 도착하였습니다. 그뒤 제법 저희뒤엔 4~5팀 정도가 줄을 서고 있었죠.. 저희는 집이 유모차 그리고 캐리어 그리고 첫째아기 이렇게 있던터라 아이를 제 와이프(임신24주차인)가 안고 제가 오른손은 캐리어 왼손으론 유모차를 접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춥고 바람이 많이 불던 공항 앞 셔틀정류장은 대기소 조차 없었기에 먼저 타라고 말하고 저는 후다닥 유모차를 접고 양손에 유모차 케리어를 들고 탑승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추워서일까요 유모차를 접는순간 제 뒤에 서계시던 분들이 저를 지나쳐 탑승하시더라고요 정말 순간이었습니다. 유모차 접는데 길어봐야 5초 10초 안이지만.. 그접는순간 모두가 하나라도 된듯이 전부 탑습하시더군요.. 배나온 와이프가 힘겹게 첫째를 들고 있는데 임산부건 뭐건 그냥 자기짐 들고 밀어부치는건 기본이요 남편인 제가 유모차를 접고 탑승하려고 했을때는 이미 차가 만차였습니다. 그순간 전 저를 제끼고 제와이프를 밀치고 들어가던 사람들 표정봣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분명했고 그사람들.. 애써 저를 못본척 문닫히기만을 기다리는 표정이었습니다. 제가 멍하니 양손에 케리어와 유모차를 들고 들고 서있었지만 그어느누구도 저를 쳐다도 보지 않더군요 그게 양심이었던지 아니면 그냥 본인들의 의지였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셔틀은 문을 닫고 떠나더군요 문닫히기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와이프에게 P3번에서 내려서 대기소 들어가있으라고 추우니까 꼭 들어가서 기다리라고 다음차 타고 바로간다고 소리치고 셔틀을 보냈습니다. 그 찬바람에 약 5분을 기다리고 다음차가 왔습니다. 참 웃기지만 다음차는 사람도 별로 없더군요 다음차를 타고 P3주차장으로 이동하는데 방송에서 P3주차장이라고 나왔지만 기사님이 직접 방송으로 다음정류장이 P2-1번이라 하더군요 제 와이프는 이런거에 잘 모르기에 혹시나 여기서 내리지 않았을까 하는 불안함이 들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P2-1주차장에 도착했더니 와이프가 바람맞으면서 아이안고 이번차를 타더라구요. 그모습보면서 참 저도 속상해서 왜 여기에 있냐 내가 분명히 P3에서 내리라 하지 않았냐 했더니 애도 아빠가 없어서 난리치고 정신이없어서 내렸다고 하더군요.. 제가 너무너무너무 화가 났던거는.. 분명 알았을겁니다. 절 밀치고 탄 그 사람들.. 제가 못타서 문닫히기 전까지 외쳤던 그말 내가 못타니 꼭 P3에서 내려서 대기소에서 기다리라는말.. 근데 어느누구도 P2-1에서 내릴때 말리지 않았다는점.. 물론 그건 본인의 입장을 모르기 때무네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눈도 마주치지 않았던 그 사람들.. 추위가 싫어 새치기까지 하면서 절 밀치고 배나온 와이프가 애를 않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들 짐이 우선인냥 밀치고 밀치던 인간들.. 너무너무너무 너무 너무 다시생각해도 화가나지만.. 와이프가 그냥 추워서 그랬겠지 라고 자기는 괜찮으니 화내기 말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틀이 지난 지금도 너무 저는 화가납니다. 아니 속이 상해서 억울하고 정말 답답합니다.. 제가 해외다니면서 우리나라는 굉장히 선진국이라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이번일로 너무너무 속상하고 배신감이 느껴집니다. 그날 2월4일날 8시30분에 인천공항 셔틀버스에서 저를 밀치고 타신 어르신들.. 또 배나온 한아이의 엄마를 밀치면서 자기짐이 대단한거라도 되는냥 서있기도 힘든 한아이를 안고 배나온 임산부를 무시했던 그 개XX들.. 이글을 제발 꼭 봤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그 인간들 이글을 본다면.. 진심으로 화가난다고 말하고 싶네요.. 이글을 보는 다른 분들또한 제글이 너무 제 기준으로 화나서 쓴글이라 느껴지신다면 이해 부탁드립니다.. 한 아이 아니 곧 두아이 아빠로써 제아내를 사랑하는 남편으로서.. 제발 임산부들 또는 노약자들이 주변에 있다면.. 제발 양보좀 해주세요 아니 양보까진 바라지 않습니다.. 최소한 예의는 지켜주세요 전 그날 누구보다 정류장에 먼저 도착하였고 그뒤로오신 여러분보다 늦게 다음차를 기다려야 했으며, 배나온 와이프와 두살도 안된 아이를 혼자보낸것도 모자라 잘못내려 추위에 떨게 했습니다. 이건 제가 유모차를 역 10초정도 일찍 접지 못한 잘못도 있지만 여러분들은 그러면 안됐습니다. 최소한 그렇게 밀치고 탔을때 제가 밖에서 여러분을 쳐다봤을때 제눈을 봤어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