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글을 처음 써봐서 어떻게 써야하는 지 잘몰라서
실수가 있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우선 서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전 이번에 25살인 된 여자입니다 저는 사회생활이라고 하면 그렇지만 아르바이트를 19살 수능 끝나자마자 한번도 쉬지 않고 계속해왔어요 길게는 2년 다닌 곳도 있고 짧게는 5개월정도 다녔어요 지금은 휴학 중이고 지금 다니는 곳은 알바라기보다는 인턴?(정직원은 아니지만 거의 풀타임 알바)라는 개념으로 1년 째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사회생활을 해와서인지 20살 21살 때 다니는 곳에서는 일 끝나고 맥주한잔 하고 할 때 늘 선배님들이 동생은 지갑 꺼내는 거 아니다 그건 예의가 아니다 이런 말씀을 많이 하셔서 저는 거의 얻어먹고 죄송하니까 월급 들어오거나 보너스 받으면 맥, 나스 같이 저렴이는 아닌 화장품으로 조금이나마 보답을 해드렸었어요
근데 제가 이 직장에는 24살에 입사를 했어요
여기서 처음 만난 저보다 2살 어린 애가 있더라고요
하지만 6개월 저보다 입사가 빨라서 선임이었죠
처음에 언니 언니 하면서 잘 따르고 사적으로도 잘 맞는 거 같아 퇴근하고 자주 시간을 가졌어요
초반에는 뭣모르고 제가 계산을 다 했어요
언니부심 이런 게 아니라 저는 그런 거 있잖아요
계산대 앞에서 괜히 눈치싸움하고 딴청피고.. 너무 싫더라고요 그리고 그 친구는 아예 낼 생각이 없는지 계산대에 가면 카톡을 하거나 주머니에 손 넣고 있어요
그래서 늘 한번도 빠짐없이 계산은 제 몫이었죠
그리고 한번은 다른 사람들까지 껴서 술을 마셨는데
한명이 카드로 계산을 해서 계좌이체해주기로 했었어요
근데 걔가 난 현금 없는데 이래서 (이때까지만 해도 밉지 않고 너무 순하고 착한 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럼 내가 너꺼까지 보낼게 이러면서 걔돈을 대신 부친 것도 세번입니다 거의 걔한테만 50만원은 쓴 것 같아요
또 보통 커피를 마시러 가면 한잔 정도는 제가 사줄 수 있는 거긴 한데 전 커피 마시고 싶지도 않았는데 언니 나 돌체라떼 사줘 이래서 가서 걔 커피만 계산하고 나왔어요
근데 얼마 전에 얘가 날 봉으로 아는 구나 싶었던 게
또 늦출이라 아침을 먹고 카페 갔다 출근을 하자는 거에요
근데 연말에 신년에 돈을 너무 많이 써서 만나면 또 제가 계산 할 거 잖아요 그래서 그냥 카페만 갔다가 가자 이랬는데 아침 8시부터 전화와서 자기 배고프니까 아침먹자고 해서 주섬주섬 씻고 나갔어요
근데 밥을 먹고 계산대에 갔는데 또 그냥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하고 말았어요
그리고 카페를 갔죠
근데 제 기억에는 두잔 시킨 줄 알고 그냥 시키고 앉아서 기다리는데 한잔만 가져다 주시는 거에요
근데 걔가 언니 난 왜 안사줘? 이래서 전 당연히 두잔 시킨 걸로 알고 장난으로 니 돈으로 사먹어~이랬거든요
근데 카페 사장님이 저희 거 만드신 믹서기를
정리하시길래 가서 저희 주문 한개 들어갔냐고 여쭤보니까 음료 하나 한 줄 알았다고 하셔서 하나 더 제 돈으로 계산했어요
걔도 언니 아까 한개 주문했어~ 이러더라고요
근데 집와서 생각해보니까 걔는 제가 하나 주문했으면 보통 더치인가보다 하고 또 자기 거 계산하지 않나요..?
근데 퇴근하는데 마이쮸 먹고싶어서 편의점에 갔는데 이것저것 (구운 오징어, 맛밤) 같은 거 들고오더니 나 이거 사줘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그냥 무시하고 난 복숭아맛 사야지 해서 제것만 계산했어요 근데 그걸 그냥 계산대에 놓고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속으로 내가 심했나? 해서 밤에 카톡을 보냈어요 잘 들어갔냐고 그랬더니 언니가 나 야식 안사줘서 짜증나 이렇게 와서 걍 읽씹했습니다
제가 진짜 돈줄인가요?
저희집이 잘사는 편도 아니고 저도 학자금 대출 받은 거 갚고 부모님께 생활비 손 안벌리려고 일하는 겁니다
근데 저는 이 친구 속마음이 너무 궁금해요
저를 진짜 언니처럼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단순한 물주인지...
근데 애는 착해서 연을 끊고 싶지는 않아요
솔직히 얻어먹는 건 바라지도 않고 이제는 더치페이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말을 해야 기분이 안상할까요?
지루하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