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글 처음 써봐.. 짝사랑 고민에 대해 어디다 말할곳이 없어서 그냥 여기다 한풀이 하듯이 적고싶어 ㅠㅠ
내가 버스킹 공연을 보게된건 친구랑 우연히 길가다 심심해서 들었어 그때 오빠를 보고 정말 웃는게 예쁜 남자 보컬이라고생각했어 진짜 좋아 ㅜㅠ흐유ㅠ물론 가망이 없다는걸 나도 알고있었어 난 예쁘지도 않고 그저그런애니까 당연히 팬심으로 좋아하자 생각했지.. 근데 페친되고 계속 내가 먼저 말걸고 있는데 답이짧고 늦게와도 답장하나하나가 너무 좋은거야 진짜 딱 짝사랑이구나 하는생각이 들정도로.. 근데 너무 마음아픈게 그오빠는 날 거들떠도 보지않을텐데 나혼자 설레발치는게 한심하고 현타와서 그냥 계속 연락하는것만으로도 감지덕지 해야겠다 이런마음을 가지려고하는데 역시 뭔가 힘들어 짝사랑 포기하려니까 기운빠져.. 그오빠 노래듣는것도 너무 좋고 그냥 다좋다 새로운 덕질을 시작할듯ㅎㅎ 내가 신청곡 신청하면 그곡 노래불러주면 이제 날아갈것같애 하
친한단골 여동생이라도 하고싶은데 계속 공연보러가고 인사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 날 알아봐줄까..? 귀찮아하지는 않을지 너무 걱정이야 ㅠㅠ
갑자기 생각나서 말하는건데 페북에 연애관련 게시물올라와서 봤는데 대충이런내용이야
"내가 좋아하는사람보다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라"
근데 난 이말에 공감을 못했어 난 좋아하는사람과 사귈때 비록 내가 더 좋아하지만 엄청 행복했어.. 그만큼 상처도 컸지만 약간 도박같은거랄까
이상하게 나보다 나를더 좋아해주는 남자가 난 왜 정이 안갔나 몰라
응 한풀이끝났어 아무말대잔치 봐줘서 고마워 나와같은 짝사랑고민있으면 들려줘 공감하면서 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