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가 가부장적인가요?
ㅇㅇ
|2018.02.16 21:29
조회 118,689 |추천 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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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쭉 읽으니 너무 빡치네요. 썸남이나 남친이 경상도 출신이거나 그들의 부모님이 경상도 출신이다? 걸러요 제발
안 그런 5-10퍼도 물론 있어요. 근데 도박하면 안 되죠. 저희집 남자들 이런거 아무도 모릅니다. 친척오빠들도 가부장적 마인드 쩌는데 서울에서 회사 생활 잘 하고 연애 잘 하는 중. 결혼하는 순간 바뀔 거라 장담함.
그리고 경상도 여자 분들 잘못된거 자각좀 하고 바꿀려고 행동좀 합시다... 언제까지 그렇게 남자 종처럼 살건가요? 바꿀 노력 안 하는 여자들도 문제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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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나고 자랐는데, 우리집과 친척들이 가부장적 사상을 가지고 있음. 간단하게 몇 가지 말하자면 다들 조부모 모시고 살고 명절에 여자만 일하고 겸상 안 함. 모두 맞벌이인데 (벌이도 비슷) 집안일도 당연히 여자가.
태어날 때부터 이랬으니 잘못된 걸 모르고 지냈는데, 대학을 서울로 가서 서울 친구들도 많은데 이런 집안이 거의 없고 오히려 어머니 목소리가 더 크다는 말을 많이 들음. 친구가 집밥 자랑하길래 와 어머니 요리 잘하신다 했더니 아빠가 하신거라고, 아버지가 요리 더 잘 하셔서 자기 집은 아빠가 하신다고 그러고.. 이런 집안이 많아서 꽤나 충격이었음.
여기 댓글들에서도 경상도가 가부장적 마인드가 심하다는 글을 종종 접했었는데, 정말 이런 편인건가? 이유는 뭘까.......????? 이런 집 분위기 너무 싫어서 답답해 죽겠는데 신기하기도 함
정말이라면 진짜 경상도 출신 남자 상종 안 할려고. 당장 내 남동생만 봐도 할머니가 귀한손주 대접해줘서 여자 무시하는 게 도를 넘음.
- 베플Burn|2018.02.1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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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경북출신인데요 경상도 정말 가부장적입니다 서울에서 취업한후 깨달았어요 특히 경남보다 경북이 심해요 남아선호사상 쩔고요 며느리는 시댁의 몸종이자 하녀예요 증거가 필요하시다면 최근에 남아여아 출생성비 지역별로 한번 검색해보세요 아직도 태아성별감별해서 여아는 낙태하는 동네가 경북입니다ㅎㅎ
- 베플ㅇㅇ|2018.02.1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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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람들 80이상 가부장적일걸요?
- 베플ㅇ|2018.02.1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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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남자들이 스스로 자긴 경상도사람이라그렇다 하자나욬ㅋㅋㅋㅋ뭐라하면 경상도남자라그렇다곸ㅋㅋ
- 베플ㅇ|2018.02.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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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밥 다먹고 울친오빠한테 그릇좀 싱크대로 옮겨달라고 하니까 주위 10명 남짓 어른들 입을모아 내 싸가지 있니 없니, 정신이 있니 없니 등등 대토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순간 나라를 팔아먹은줄
- 베플ㅇㅇ|2018.02.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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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해집시다 경상도 출신 여자분들.. 님들이 써놓은 경험들 그 개같은 가부장식 사고들에 데였을때 부당함 장난아니게 느꼈잖아요 그리고 그 특혜를 받으며 예쁨받고 자란 경상도 남자들은 쓰레기로 자랐죠 젊은 층들에서도 볼수있는 꼰대가 되어있다든지.. 소위 말하는 젊은 꼰대요. 우리는 기성세대들/경상도 남자들과 한판 붙으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 개같은 가부장제에 수그리고 살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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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ㅋ|2018.02.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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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가 가부장적인게 아니라 우리나라 자체가 가부장적이에요. 제가 고향은 경남출신이지만 학교를 서울로오면서 서울친구들 사귀고 또 서울남자랑 결혼하는 애들 많이 봤는데 말투만 서울말투지 하는 행동이랑 말은 진짜 경상도랑 별거없어요. 사람을 고급지게 부려먹는다 해야하나? 며느리 무시하고 시집살이 시키고 친정집 못가게하는건 다 똑같더이다.. 경남에 살고있는 친구들이 가끔 서울남자들은 자상하고 와이프한테 잘해주냐는 질문에 서울사람도 서울사람나름이지 절대로 서울사람이라고 착하고 잘해주는거 없다. 괜한 희망품지말고 안좋은 서울남자 만날바에 좋은 경남남자 만나라고 했었네요. 사람 진짜 잘만나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