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친정에 왔는데 저녁먹으러 오라는 시누이

ㅡㅡ |2018.02.17 00:09
조회 207,186 |추천 914
어제 시가에서 하룻밤 자고 명절 당일인 오늘 점심까지 먹고 친정에 오려는데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시누이 오면 보고 가라시네요 거절하고 친정에 왔어요 친정에 온 지 몇시간 안됐는데 시누이가 저희 남편한테 전화했네요 자기 친정에 왔는데 시간되면 와서 저녁 먹고 가지 않겠느냐고...(친정이랑 시가랑 같은 지역입니다)남편이 은근히 가고 싶어하는 눈치길래 혼자라도 갔다오려면 갔다오라고 했어요 그런데 혼자는 못간다네요 혼자 가면 시아버지랑 시누이가 한소리 할거라고...시아버지 성격은 대충 알고 있지만 등신같이 그 나이 먹고 아버지 눈치보느라 혼자 자기 집에도 못가느냐 지르려다가 친정에서 말싸움 하기 싫어 알아서 하라고 했더니 안가고 있네요 이번엔 시매부가 전화하네요 다 모여있는데 한잔 하러 오지 않겠느냐고...통화하는 거 모르는 척 하고있으니 남편이 내일 집에 가기 전에 잠깐 들를 수 있음 들렀다 가겠다 하고 대충 끊은 것 같은데 시가식구들 돌아가면서 왜들 이러는 걸까요 처갓집에 간 남동생, 처남네 한테 자기들 왔다고 보러 오라고 이렇게 전화하는 거 실례 아닌가요? 시누이는 손윗시누이긴 하지만 아직 젊은 나이이고 자기도 친정에 오면 올케인 저 듣는 앞에서 자기 친정식구들한테 자기 시어머니의 부조리함을 그렇게 토로하면서 이럴 때는 역지사지가 안되는 건지...다른 집 시가 식구들도 이러나요?
추천수914
반대수31
베플ㅇㅇ|2018.02.17 00:43
남편도 웃기네요. 가까우니 가고싶음 혼자 가면되지 며느리랑 같이 안오면 아버지가 화낸다고? 지랄옆차기하고 자빠졌네. 아들 동생한자리에 모여있는거 보고싶다고 친정간 아들며느리 다시오라 전화질하는 그 머리통은 장식이냐?
베플|2018.02.17 01:30
점심까지 먹고왔음 됐지. 시누이테 본인도 친정와서 밥 먹으면서 얼마나 내부모님이 우스웠으면 명절날 사위랑 밥한끼 같이 못하게 돌아가면서 눈치없이 전화하느냐 질러버려요.
베플다솜|2018.02.17 06:52
시누한테 한소리해요..니는 친정와놓고 나하테 왜이러냐고
베플단비뽕|2018.02.17 17:01
남편놈들은 진짜 우낀게 지집인데 혼자 가라고하면 혼자는 안간데..등신덜..
베플ㅇㅇ|2018.02.17 18:09
시부모님들 자기 딸들은 친정 오는 거 당연하다 생각하면서 며느리들이 친정가는 건 이해못함ㅋ 예전에 이런 글도 있던데 하도 시댁에서 친정 가는 거 아니라고 지랄하길래 시누 시집갈때까지 벼르고 벼르다가 시누 시집가고 첫 명절날 집에 온 시누 여자가 명절날 어디 친정에 오냐면서 못 배워 먹었다고 바로 인터폰에다 대고 시부모 보는 앞에서 지름ㅋㅋ 지금 생각해도 그건 핵사이다였음ㅋ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