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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雨水). 양력 2월 19일(음력 1월 4일)은 얼음.눈이 풀려 비나 물이 되면서,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는 날입니다.

윤진한 |2018.02.17 12:02
조회 83 |추천 0
우수(雨水). 양력 2월 19일(음력 1월 4일)은 얼음.눈이 풀려 비나 물이 되면서,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는 날입니다. 꽃샘추위가 있다지만, 대기권을 포함해 땅까지의 눈과 얼음이 풀리면 봄기운이 돋고 초목이 싹트게 됩니다.한자사전에서는 우수(雨水)에 대해 1.빗물, 2.날씨가 많이 풀려 초목이 싹트는 시기(時期)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1]. 유교 경전인 예기(禮記)의 월령(月令)편에 나오는 맹춘지월(孟春之月)중의 우수(雨水)관련 내용들. 


1]. 예기(禮記) 월령(月令) 

 
東風解凍 蟄蟲始振  魚上冰  獺祭魚 鴻鴈來 天子居靑陽左个 乘鸞路 駕倉龍
載靑旂  衣靑衣  服倉玉  食麥與羊 其器疏以達

 

동풍이 불어서 얼음이 풀리고, 칩거했던 벌레가 비로소 움직인다. 물고기가 얼음 위로 떠오르고, 수달(獺)이 물고기를 제사지내며, 기러기가 남쪽에서 온다. 천자는 명당 동쪽 방의 북실에 거처하고, 난로(鸞路)를 타고 푸른 빛의 말을 멍에하며,  푸른 기(旂:쌍용을 그린 기)를 세우고, 푸른 옷을 입으며, 창옥(蒼玉)을 차고 보리와 양고기를 먹는다. 그 쓰는 그릇은 조각이 성기고, 나무 결이 곧다...

 

是月也  天氣下降  地氣上騰 天地和同  草木萌動... 

이 달에 천기(天氣)는 밑으로 내려오고, 지기(地氣)는 위로 올라가서, 천지가 화동하여 초목이 싹튼다...      

 



. 출처: 신역(新譯) 예기(禮記), 역해자(譯解者):권오돈, 발행처:홍신문화사, 2003.10.30



. 필자 주 1). 東風解凍(동풍이 불어서 얼음이 풀리고): 동풍이 불어 얼음이 풀리는 것은,  동쪽에서 불어오는 봄바람때문에 대기권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눈이 녹고 얼음이 풀리면서, 눈과 얼음이 비나 눈이 되어 추위에서 벗어나,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는것을 의미합니다. 우수(雨水)는 解凍으로 눈과 얼음이 비와 물이 된다는 것입니다.   


2]. 동풍(東風)과 관련용어 설명


1. 동풍


동풍

[east wind, 東風]

요약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다. 지구대기대순환이 전향력을 받아 발생하는 동풍으로는 열대동풍(무역풍)과 극동풍이 있으며 무역풍이 대류권 상층까지 미칠 경우 적도동풍이라고 한다.

지구에서 일어나는 대규모 동풍의 풍계(風系)는 모두 세 가지이다. 적도동풍·열대동풍·극동풍이 그것이다. 먼저 적도동풍은 적도 부근에서 부는 바람으로, 무역풍의 높이가 8∼10㎞ 대류권의 상층에까지 미칠 경우를 말한다. 열대동풍은 아열대 지방의 해상에서 부는 바람으로, 무역풍이라고 한다. 바람의 방향이 북반구에서는 북동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북동무역풍, 남반구에서는 남동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남동무역풍이라고 한다. 극동풍은 극지방의 한랭한 고기압으로부터 아한대저압대로 불어오는 동풍이다. 지구의 자전에 의하여 생기는 코리올리힘 때문에 동쪽으로 치우친 바람이 분다.


. 출처: 동풍 [east wind, 東風] (두산백과)


2. 코리올리 힘


코리올리힘

[Coriolis force음성듣기]

요약회전하는 물체 위에서 보이는 가상적인 힘으로 원심력과 같은 것이다. 크기는 운동체의 속력에 비례하고 운동방향에 수직방향으로 작용한다. 1835년 프랑스의 코리올리가 이론적으로 유도하여 그의 이름을 따서 부른다. 북반구에서 지상으로 낙하하는 물체가 오른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

프랑스의 과학자 코리올리 (Gaspard-Gustave Coriolis)가 1835년 저널 발표를 통해 회전하는 물체에 작용하는 힘을 수학적으로 유도하였다. 이 힘을 코리올리 힘이라고 부르며 전향력이라고도 한다. 원심력(遠心力)과 마찬가지로 회전하는 물체 위에서 그 운동을 보는 경우에 나타나는 가상적인 힘으로, 그 크기는 운동체의 속력에 비례하고 운동방향에 수직으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 북극에 진자(振子)를 놓았다고 가정하면, 그 진동면(振動面)은 태양에서 보면 일정하지만 지상에서 보면 1주야에 360° 회전한다. 따라서 지상에서 이 진자를 볼 경우에는, 진동면이 끊임없이 변하는 힘을 가정해야 한다.

태풍이 북반구에서는 반시계방향으로 소용돌이가 생기고 남반구에서는 반대로 생기는 현상도 지구 자전(自轉)에 따르는 코리올리의 힘으로 설명한다. 또, 이 힘을 상정하면 지표면에서 자오선을 따라 움직이는 물체는 북반구에서는 그 지점보다도 오른쪽으로 쏠리고, 남반구에서는 왼쪽으로 쏠리는 겉보기편향을 한다.

전향력을 식으로 나타내면 F= 2mVωsinφ로서 V는 물체의 속도, ω는 지구의 각속도, φ는 위도, m은 물체의 질량이다. 따라서 위도가 높은 극지방으로 갈 수록 코리올리힘이 커지고, 위도가 낮은 적도에 가까워질 수록 작아진다. 위도가 0도인 적도에서의 코리올리힘은 0이 된다. 또한, 이 힘은 물체의 속도가 빠를수록 커진다.


. 출처: 코리올리 힘[Coriolis force] (두산백과)


3]. 鴻鴈來. 기러기가 남쪽에서 온다는 용어에 대한 이해.


1. 예기 월령의 본문에서 鴻鴈來(기러기가 남쪽에서 온다)에 대한 이해.


예기 월령은 중국 중심으로 쓰여진 유교 경전이기 때문에, 기러기가 남쪽에서 북쪽의 중국으로 온다고 이해하면 적절할 것입니다.  기러기는 여러가지 의미로 이해되는데, 종교학대사전의 서술로는 "중국에서는 원격지의 소식을 전하는 통신의 사자로 생각하였다"고 합니다. 유교에 종속된 유교적 중국불교(필자 고등학교 세계사 선생님은 중국 불교는 불교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중국의 힘으로 한국이나 유교권 국가에 전파된 중국 불교도 역시 불교가 아닐수도 있겠습니다. 유교 명절이나 유교 24절기, 국교인 유교의 하위개념으로 수천년동안 중국의 도교나 중국 불교 및 동아시아의 유교적 불교는 존재해 왔다고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로 기러기를 이해할수도 있습니다만, 상위개념인 유교적 개념으로 이해하는게 적절하다고 판단합니다. 세계사의 정사로 하면 한나라시절 중국 국교가 된 중국 유교는 중국.한국.베트남.몽고에 걸쳐 이미 세계종교화 되었고, 이후 동아시아의 지배 종교.사상으로 이어져 온 오랜 종교입니다. 중국 불교는 불교가 아니라고 하는 교사의 경험론적 판단을 필자는 존중하고 있는데, 일본은 세계사로 볼 때 세계종교 유교의 영향을 오래전에 받지 못하고, 고대 한국을 통하여 천자문, 한자, 유교.도교.불교 및 여러가지 문물을 전달받은후, 중국.한국.베트남처럼 태학.국자감 같은 정규 교육기관이 없는채로, 유교도 아니고 불교도 아닌채로 살다가, 막부시대 전(全) 주민을 절에 등록하면서 기독교에 대항한 이후, 불교국가화 된 것 같습니다. 일본 강점기에 유교국가인 한국에 강제로 포교된 종교가 불교에 토대한 일본 신도.일본 불교.서양 기독교 소수인데, 지금까지 일본 강점기의 학교들과 일본 강점기 포교종교들은 한국 영토에 주권이 없어진채로, 대중언론, 정.관계.학계.교육계.종교계.사회단체등 모든 분야에 그대로 잔존하여 전방위적으로 성균관대(성균관의 정통 승계).유교등에 도전해오고 있는 현실입니다.      


일본의 항복이후 포츠담선언을 받아들여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나 각종 왜놈학교, 일본 불교등 일본의 강점기 잔재는 한국영토에 주권이 없어진게 맞는데도, 주권이 없어진 채로, 그대로 일본 강점기 잔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강점기잔재를 청산하지 않아와서 그렇습니다.


한편 기러기 이야기를 다시 하면... 


정사(正史)인 삼국사기(중 일연의 삼국유사는 正史가 아니고 野史임)에 나오는 기러기는 이렇습니다.《삼국사기》 백제본기에 의하면 시조 온조왕 43년에 기러기 100여 마리가 왕궁으로 날아 들었을 때 일관(日官)이 “먼 곳의 사람들이 찾아와 기탁할 것이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왕궁으로 날아 든 기러기를 하늘과 지상을 왕래하는 신(神)의 사자로 해석했기 때문이다. 
  


2. 기러기. 두산백과 설명


기러기


요약 기러기목 오리과의 흑기러기속과 기러기속에 속하는 새의 총칭.

흑기러기오리과. 몸길이 61cm. 천연기념물 제325호.

목기러기목과오리과서식장소갯벌·호수·습지·논밭생식난생종수2속 14종소리듣기

한자어로는 안(雁)·홍(鴻)이라 쓰고 옹계(翁鷄)·홍안(鴻雁)이라고도 한다. 몸은 수컷이 암컷보다 크며, 몸빛깔은 종류에 따라 다르나 암수의 빛깔은 같다. 목은 몸보다 짧다. 부리는 밑부분이 둥글고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며 치판(齒板)을 가지고 있다.

다리는 오리보다 앞으로 나와 있어 빨리 걸을 수 있다. 땅 위에 간단한 둥우리를 틀고 짝지어 살며 한배에 3~12개의 알을 낳아 24~33일 동안 품는데, 암컷이 알을 품는 동안 수컷은 주위를 경계한다.

새끼는 여름까지 어미새의 보호를 받다가 가을이 되면 둥지를 떠난다. 갯벌.호수.습지·논밭 등지에서 무리지어 산다. 전세계에 14종이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는 흑기러기·회색기러기·쇠기러기·흰이마기러기·큰기러기·흰기러기·개리 등 7종이 찾아온다.

회색기러기와 흰이마기러기·흰기러기는 미조(迷鳥)이고 나머지 4종은 겨울새이다. 시베리아 동부와 사할린섬·알래스카 등지에서 번식하고 한국·일본·중국(북부)·몽골·북아메리카(서부)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

전승
《삼국사기》 백제본기에 의하면 시조 온조왕 43년에 기러기 100여 마리가 왕궁으로 날아 들었을 때 일관(日官)이 “먼 곳의 사람들이 찾아와 기탁할 것이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왕궁으로 날아 든 기러기를 하늘과 지상을 왕래하는 신(神)의 사자로 해석했기 때문이다.

《규합총서》에는 기러기에 신(信)·예(禮)·절(節)·지(智)의 덕(德)이 있다고 적혀 있다. 기러기는 암컷과 수컷의 사이가 좋다고 해서 전통혼례에서는 나무 기러기(木雁)을 전하는 의식이 있다. 또 다정한 형제처럼 줄을 지어 함께 날아다니므로, 남의 형제를 높여서 안항(雁行)이라고도 한다. 이동할 때 경험이 많은 기러기를 선두로 하여 V자 모양으로 높이 날아가는 것은 서열과 질서를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 출처: 기러기[wild goose] (두산백과)


3. 기러기. 종교학 대사전 설명


기러기


기러기는 철새로, 가을에는 남쪽으로 건너가고 봄에는 북쪽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중국에서는 원격지의 소식을 전하는 통신의 사자로 생각하였다. 불(佛)의 전 생활에도 기러기가 나온다. 『대방편불보은경(大方便佛報恩經)』 악우품(惡友品)에 의하면 선우(善友)와 악우(惡友) 형제가 여의주를 구하기 위해서 해외로 간다. 아우인 악우는 구슬을 빼앗고, 형 선우의 눈을 찔러서 귀국하고 부인이 백기러기에게 편지를 묶어서 보낸다. 형이 이를 받아서 답장을 기러기에게 부탁하여 결국 형을 데리고 돌아왔는데 그때의 악우는 제파달다(提婆達多)이며 선우는 불(佛)이었다고 한다. 중국에서 유명한 것은 한의 소무(蘇武)가 흉노에게 억류되어, 기러기에게 서신을 부탁하였는데 이 기러기가 상림원에서 화살에 맞아서 떨어져 소무의 소식이 알려졌다고 한다. 동일한 고사는 원의 세조의 외교관인 곽경이 송에 억류되었을 때 기러기에게 편지를 묶어서 북으로 날려보냈다는 것이 『원사(元史)』에서 보인다. 여행객이 기러기의 모습을 보고 망향의 생각을 하는 것도 이들 이야기에 의하여 또한 기러기의 별종에 따오기가 있는데, 암컷만으로 수컷이 없어 무차별적으로 다른 새와 교미한다고 해서 창부, 또는 그것을 알선하는 사람의 별명으로 되어 있다.


.출처: 기러기(종교학대사전, 1998. 8. 20., 한국사전연구사)



[2]. 사전류(국어사전.백과사전)에서 규정하는 우수 


1]. 국어사전의 우수에 대한 설명



우수 雨水  

 

명사


1. [같은 말] 빗물(비가 와서 고이거나 모인 물)


2. 이십사절기의 하나. 입춘(立春)과 경칩(驚蟄) 사이에 들며, 양력 2월 18일경이 된다. 태양의 황경(黃經)이 330도인 때에 해당한다.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2]. 한국 민족문화 대백과에서 설명하는 우수(雨水)


정의


24절기의 하나.

내용

입춘과 경칩 사이에 들며, 입춘 입기일(入氣日) 15일 후인 양력 2월 19일 또는 20일, 음력으로는 정월 중기이다. 태양의 황경이 330°의 위치에 올 때이다.

흔히 양력 3월에 꽃샘추위라 하여 매서운 추위가 잠시 기승을 부리지만, 이미 우수 무렵이면 날씨가 많이 풀리고 봄기운이 돋고 초목이 싹튼다. 우수는 눈이 녹아서 비나 물이 된다는 날이니, 곧 날씨가 풀린다는 뜻이다. 그래서 ‘우수·경칩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말도 생겨났다.

옛날 중국 사람들은 우수 입기일 이후 15일간씩 세분하여 그 특징을 나타내었다. 즉, 첫 5일간은 수달(水獺)이 물고기를 잡아다 늘어놓고, 다음 5일간은 기러기가 북쪽으로 날아가며, 마지막 5일간은 초목에 싹이 튼다고 하였다.

한편, 우수 무렵이 되면 수달은 그동안 얼었던 강이 풀림과 동시에 물위로 올라오는 물고기를 잡아 먹이를 마련한다.

원래 추운 지방의 새인 기러기는 봄기운을 피하여 다시 추운 북쪽으로 날아간다. 그렇게 되면 봄은 어느새 완연하여 마지막 5일간, 즉 말후(末候)에는 풀과 나무가 싹이 튼다.


. 출처: 우수[雨水]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3]. 두산백과에서 설명하는 우수(雨水)와, 간단하게 나타낸 24절기(節氣).


우수

[雨水]

요약 24절기의 하나로서, 입춘 15일 후이다. 태양이 황경 330˚에 올 때로 양력 2월 19일경이다. 날씨가 풀리고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새싹이 난다고 하였다.입춘후 15일 후인 양력 2월 19일경이 된다. 날씨가 거의 풀리고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시기로서 새싹이 난다. 예부터 우수·경칩에 대동강 물이 풀린다고 하였다.

태양이 황경 330°에 올 때, 우수입기일(雨水入氣日)이 되는데, 음력 정월의 중기이다. 옛사람은 우수입기일 이후 15일간의 기간을 3후(三候)로 5일씩 세분하여 ① 수달이 물고기를 잡아다 늘어놓고, ② 기러기가 북쪽으로 날아가며, ③ 초목에는 싹이 튼다고 하였다.

[24절기]
24절기 표. 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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