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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찐 남자친구랑 헤어지는게 맞는걸까요?

|2018.02.17 14:30
조회 8,368 |추천 3
안녕하세요 20대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게 큰 고민이 생겼어요
올해로 삼 년째 되는 5살 연상 남자친구 때문인데요
나이도 나이인지라 결혼 생각도 해야 되고
이때까지 진지하게 교재를 했지만
이거 하나 때문에 권태기가 2년째부터
저는
아닌척하지만 계속 오고 있어요

남친은 성격이 욱할 때가 있지만(집안 유전)
이걸로 정이 솔직히 많이떨어졌어요
저랑 싸우면 저한테는 아니지만 화를 주체못해요
나보다 어린게 대든다부터 시작해 죽을래 해보자는거야? 이런 막말을하거나
주변물건을 사방에 집어던져요 저한테는
던진적 없지만 선풍기 유리 등등 벽에 던지더라구요
그러고 화풀리면 미안하다 잘못했다 이런식인남자입니다
그거 말고는 평상시에는
저한테 최선을 다하지만
이건 이제 별게의 문제고

남자친구 얼굴 때문에 성관계가
하기 싫어요 처음 만났을 때는
얼굴 때문에 만나지 않았지만
점점 갈수록 변해가는 체형에
저 만나고 직장 스트레스 때문에 많이 먹더니
삼 년 새에 30킬로 쪘어요 키 179 몸무게 109킬로
라고 하더라고요

담배랑 술을 많이 해 눈 아래는
항상 다크서클이 있고 스킨십하려 하면
전 입 꽉 다물고 억지로 참으며 해요
만날 때마다 자기 입에 뽀뽀를 해달라는데
전 그게 왜 이렇게 싫은지...
그것 때문에 성관계도 한 달에
한번 할까 말까 이고 제가 원래
성욕이 학생 때부터 있었는데
혼전순결 유지하다 지금 남자친구랑
처음 시작을 한 거거든요
지금
남자친구랑
성관계할 때도 남자친구가
저 흥분시킨다고 별짓을
다해줘도 남자친구만

올라있지 저는 전혀 흥분이 안돼요
뭔가 흥분이 되려고 하면 남자친구의 퍼진 얼굴과
제 몸을 짓누르는 산만한 배와 큰 체중
양치를 했다 해도 입에서 나는 담배 묵힌 냄새
아ㅠ왜 이렇게 싫은 건지
저도 사실 이제는
남자친구랑 그 관계를 즐기고 싶지만
그게 쉽지 않아요....

또 다른 이유로는 피임을 안 하려고 해요

ㅋㄷ을 끼라고 해도 느낌이 안 난다 하고
자기조절 잘한다 그러고 그것 때문에 임신이
될까 무서워 삼 년째 아무 의미 없이 피임약
복용하고 있어요
더 무서운건 제가 본인한테 약간 권태기가온걸아는건지
저보고 너 남자생겼냐? 생기면 내손에 죽을줄알아
니 가족까지 파멸시킬거야 확 너랑 나닮은 여자 아이
임신시켜버릴까보다 그러고

항상 할 때마다 이런 생각하면 안 되지만 전 성폭행당하는 것처럼
더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하기 싫어
만남을 피하거나 졸리다고 자자고 한 적도 많아요
이런 관계 결혼해서도 문제일까요?
이런 걸로 헤어지는 건 아닌 건지..
추천수3
반대수32
베플ㅇㅇ|2018.02.17 17:43
옛날에는 이런 글 보면 여자 불쌍해 ㅠㅠ 남자 개색기 이랬는데 요즘은 걍 남자나 여자나 도찐개찐으로 보임. 얼마나 못났으면 널린 남자중에 고른게 저건가 싶고. 버리지도 못하나 싶고. 헤어져도 될까요ㅠㅠ 이러고 자빠졌나싶고.
베플ㅇㅇ|2018.02.17 15:04
살 찐 것보다 다른게 문제인데?대든다, 죽을래? 심지어 물건 던지기까지??? 그런 것 보다 살 쪄서 관계도 싫다는게 걱정이라니 님 참 신기한 사상을 가졌네요.
베플ㅋㅋ|2018.02.17 16:11
너무 착하고 조은애가..살이막찌면..사실.. 걱정되서... 옆에서 도와주고픈 맘이 먼저생김;; 그에비해.ㅡ 님 남친은 인성.비쥬얼.매너 전부.. 그..한남충?? 딱 그거같아요..심지어 님이 안전이별이 가능할지 벌써 걱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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