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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서 서러워요

ㅇㅇ |2018.02.17 17:55
조회 5,035 |추천 1

안녕하세요 .18살 먹은 여고생이에요... 이번 여름방학에 공부 열심히 해서 친구2명이랑 셋이서 제주도 여행가기로 했는데 엄마가 반대해요. 이유는 너무 위험하다고 해요. 아마 이번에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 보고 그런것 같은데... 그렇게 치면 이 세상에 살인에서 안전지대가 있나요? 너무 억지같아요... 숙소는 이모가 우체국에서 일하셔서 우체국수련원으로 잡아주시기로 했는데, 거기도 위험하다네요. 그래서 제가 낮에 밝을때만 돌아다니고, 저녁에 어두워지면 숙소에서 논다고 하니까 그래도 안된다고 해요... 제가 제 할 일 잘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이해를 바라는 제가 철이 없나요? 돈도 제가 모아놓은 돈으로 갈 예정이고 엄마한테 손안벌릴 거에요. 학원안다니면서, 고등학교에서 전교10등 유지하고 있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할건데....ㅠㅠㅠㅠㅠ 제가 사는 이유는 오로지 꿈과 여행밖에 없어요. 저희 집이 가난하지는 않지만 여행가는걸 싫어하는 아빠덕에 여행 한번 가본적 없어요. 그걸로 불평해본적은 더더욱 없구요. 근데 최근에 서울여행을 일박이일로 다녀왔는데 너무 행복했고, 그때 들었던 노래를 들으면 그 여행에 대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르고 너무 행복해져요... 그래서 제가 공부하면서 버티는건데요.... 엄마는 자꾸 성인되서 가라고 하는데 2살 더 먹는다고 제가 덜 위험해지는 것도 아닌데... 그리고 지금만 느낄수있는 감정도 있잖아요. 어떻게 하면 엄마를 설득할 수 있을까요?

엄마가 그렇게 정 가고싶으면 엄마랑 가자는데... 친구랑가는거랑 엄마랑 가는거랑 같나요? ㅠㅠ 저는 친구들이랑 가고 싶은건데.. 그것도 이해못해주셔요..

추천수1
반대수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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