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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왔습니다” 조심하세요

ㅇㅇ |2018.02.17 21:14
조회 40,545 |추천 126
바로 얘기시작함 ㅠㅠ

오늘 낮에있었던 일임
집에 엄마랑 나랑 둘이있었음

난 낮잠자고있었고 엄마는 티비보고있었는데
누가 우리집 벨을 누르는거임
난 잠결이라 그냥 소리만 들음 ㅠㅠ

암튼 그래서 엄마가
문은 안열어주고 인터폰으로
누구냐고 하니까 어떤남자가 배달 왔다고 하는거임

그래서 배달시킨적 없다고 하니까
그 남자가 뒤돌아서 그냥 나갔다고 함
근데 엄마가 뭔가 이상해서
인터폰으로 나가는거 계속 지켜봤는데
손에 들려져있는게 아무것도 없었다고함

배달온사람이 음식같은것도 안들고있고;;
무슨 배달을 온건지..

참고로 우리집은 빌라 일층이고
인터폰으로 바깥까지
일자로 쭉 보이는 구조라서
어느정도는 다 보임..

그 뒤로 무슨일이 있진 않았는데
만약에 엄마가 문을 그냥 열었다면
뭔일이 생겼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소름끼침 ㅠㅠ

엄마말로는 연휴라서
빈집털이범이 집에 누구있나
확인하러 다니는거 같다던데,,

밤도 아니고 낮에
이런일이 생기니까 너무 무서움 ㅠㅠ
내가 오바하는걸수도 있지만,,

추가로 말하자면 우리집은 도어락이고
우리옆집은 열쇠로 여는식임
요즘 몰카설치해서 도어락 비번 알아내는
사람들도 있다던데 비번벌써 털린건가? 소름

암튼 혹시 오늘이나 평소에
이런적 있던분들 있음???
참고로 우리집은 서울 광진구임,,
빌라촌이고 주택도많고
큰골목?이라고해야되나
암튼 골목 깊숙히잇음
추천수126
반대수6
베플ㅠㅜ|2018.02.18 19:01
배달 안 시켰다고 할 때 한번에 그냥 가는 배달원은 없음. 특히 요즘은 대행이 많아서 배달 포기하면 자기가 물어줘야 하다시피 해서... 무조건 동호수 재확인하고 집 거주자한테 되묻고 받아온 상점에 전화해보고 난리친다. 그냥 두말없이 간 놈은 배달원 아닐 확률이 높긴 하네
베플ㅇㅇ|2018.02.18 20:50
우리집은 아빠가 장기출장이라 여자만 3명인데 누가 갑자기 도어락누르는거야 가족외에는 이모밖에 모르는데.. 근데 자꾸 틀리길래 엄마가 ☆☆이야??하면서 문열러가길래 난 복도 확인하려고 화면 켰어 근데 아무것도 안보이더라. 엄마가 바로 문열었는데 아무도없고.. 그래서 내가 어쩔려고 문 바로 여냐고 그러니까 대낮인데 그러겠냐고 하는데 고구마 10개 먹은줄... 난 나혼자 집에있을때 이런적 몇번있어서 조심해야한다고 얘기는 해놨지만. 주말대낮에 간도 크다고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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