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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나를 버린 부모의 돈 달란 얘기 거절 (후기 링크 포함)

어이털 |2018.02.20 11:54
조회 222,651 |추천 1,797
15년 전에 부모는 이혼을 했어요.
저는 아버지란 작자의 감정의 쓰레기통이었죠.
목에 칼까지 들이댄 적도 있고
한번 맞으면 기절할때까지 맞았어요.
밥먹을때 밥상에 숟가락 소리나게 놓았느니
베개 3개 빨리 안갖고 왔느니,
막내 동생 장난감 사러 안갔다왔느니 하는 걸루요.

사람은 기절할때 항상 마지막 장면이 기억에 남는데
제가 맞다가 기절할때 항상 아버지라는 작자는 몽둥이
들고 웃고 있었어요. 지가 낳은 자식 새끼가 맞다가
의식이 희미해져 가면서까지 살려달라고 싹싹
비는게 웃겼나봅니다.

그러면서 자기 형제들 자식, 저한테는 사촌들이죠.
엄청 챙겼어요. 자기 형제들은 말할 필요도 없구요.
저한테 큰아빠, 작은아빠, 고모들 자리잡는데
엄마 몰래 저희 집까지 담보로 대출받아서 해준걸
나중에 알았습니다.

어찌저찌했건, 그러한 일들을 겪다보니 아버지란 작자
한테 정내미 떨어진 엄마는 바람피다 걸렸고
부모가 이혼할때 아버지란 작자는 다 필요없고 당시
미성년자였던 저희를 갖다 버리라고 했어요.

그런 부모의 밑바닥을 보면서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손에서 놓지 않았어요. 제 나이 치곤 못 모은
편은 아닐정도로 모아놨어요.
인터넷에 치면 제 직종의 연봉에 대한 대략적인게
나와서 부모도 제 연봉이 어느 정도인지 대략은 알고
있어요

이혼 후 6~7년 지나서 아버지란 작자는
저보다 한살 많은 베트남 여자와 국제 결혼까지 해서
애까지 있네요.

15년이 지난 지금 제가 아버지란 작자에게서
받은 문자와 제가 답장한 내용입니다.

조언 부탁 드려요


-----------------------------후기------------------------------
http://m.pann.nate.com/talk/340992019
링크는 후기 입니다.





추천수1,797
반대수23
베플|2018.02.20 13:27
진짜 사이다일줄은 모르고 클릭했는데 진짜 사이다다 ㅎㄷㄷㄷ 조언해드릴게 있나요??이미 잘 하고 계신데.
베플소화불량|2018.02.20 13:32
잘했어요. 싸질러 낳는다고 부모 아니예요. 자꾸 저런 문자도 받으면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으니 차단하고 맘편히 사세요
베플앙용|2018.02.20 13:25
마음이 아프네요 꼭 더 잘되실꺼고 행복한일만 있으실거예요!
베플ㅇㅇ|2018.02.20 16:52
감정 주체못하고 막 앞뒤없이 쏟아낸게 참슬프네요. 다음에 이럴일이 있다면 간결하게 단단하게 더는 상처받지않는 어른인척이라도 해야 안들러붙어요 . “죽을때 부고문자조차 보내지마세요. 차단합니다.” 하고 말아요. 그냥 차갑게 사무적으로 말하고 완전히 관계 끊으시고 심리치료 받으세요. 나도 잘사는 동안 상처가 나은줄 알았는데 나이가 먹을수록 불쑥불쑥 올라와서 다스리기 어렵더군요. 나처럼 되지말고 지금 조금이나마 어릴때 본인 마음을 들여다보고 치유하실 수 있길 바래요.
베플ㅇㅇ|2018.02.20 15:30
노망이 쳐들었나 죽도록 두들겨패고 학대할땐 언제고 뭐 학비? 드러운 매매혼이나 한 주제에 인간이 수치심이라는것도 모르고 양심도 없네. 니 튀기 자식새끼 학교를 가든말든 내 알바아니고, 당신 뒈져도 장례식에 3만원도 부조할 생각 없으니까 역겹게 구걸질 하지마. 지나가는 거지한테 줄 돈은 있어도 당신한텐 1원도 줄생각 없어. 뒈질때가 됐나 어디다가 감히 똥오줌 구분 못하고 돈을 달래? 정신병자새끼 꼴값을 떨어요. 라고 보내고싶네요..남의일인데도 열이 뻗쳐서 진짜 아오!!!
찬반ㅇㅇ|2018.02.20 15:47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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