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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니가 생각나서 쓰는 편지

편지 |2018.02.21 12:53
조회 76 |추천 0
그냥 니가 생각나서 쓰는
편지야.

난 너 잊은줄 알았는데

아직도 우리 흔적들이 남은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가슴이 막 두근대는게 느껴져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

내 기억속에 남은 너의 향기가 부스러기로 남아서 그런지 비슷한 향이 느껴질때는 어찌 해야할 줄을 모르겠더라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아직도 보고싶다.

50대가 되든 인생의 종착점을 바라보고 있는 노인이 되든 내 인생에서 다시 한번 만난다면 꼭 말해주고싶다.

 그냥.. 잘지냈냐고
보고싶었다고

 내 인생에서 5%도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95%를
의미있게 보낼 수 있게
만들어준 시간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지금 보고싶은 마음
나중에는 사라질까봐 나름 누군가에게 알려
이 순간을 간직하고 싶어
소심하게 익명으로 남길게.

안녕 행복하게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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