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해 초등학교 6학년 올라가는 쓰니에요
집안에 많은 일이 있었어서 자세하게 설명은 못 드리겠고,
저희집에 키우던 강아지를 버려야 할 것 같아요.
저희집은 약 일 년 전에 슈나우저라는 종의 강아지를 입양했어요.
슈나우저라는 종이 악마견이기도 하고, 갑자기 형편이 좋아지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마당과 옥상이 있는 할머니 집에 슈나우저를 맡겼어요.
그런데 이번에 제계발 때문에 할머니 댁 과 할머니 댁 주위를 전부 부시고, 제계발 한다고 하여서 이사를 가셔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요즘 마당 있는 집이 어디있나요 어쩔 수 없이 아파트로 가야 하시겠데요.
저희집은 형편도 좋지 않은 데다 마당이 없고 총 7세대가 사는 단독주택이에요. 동네가 조용하기 때문에 슈나우저처럼 사람 보면 짖고 그러는 강아지는 키우지 못 할 것 같아요. 이미 마당에 묶여 지냈던 지라 정말 사냥 개 수준으로 날카롭더라구요. 현실적으로는 몸집도 많이 커지다보니 집에서 키우지는 못 할 것 같아요. 케 불가능이더라구요
제가 글 쓰면서도 제가 너무 한심하고 미운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콩이 너무 불쌍하고 미안해요. 좋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입양도 생각 해 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키울 사람은 구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벌써 목욕 연속 3번이나 씻겨봤는데 1년 동안 씻지 않았으니 냄새도 빠지지 않고 너무 예민하고 날카로워 져 버렸어요. 유기견 센터게 가게 되면 죽음을 당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하는데... 우리 콩이 어떻게 될 까 너무 무서워요.
좋은 해결책이 있다면 말씀 해 주실 수 있을까요. 현실적인 조언 해주셔도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