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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너무한건지 제가 너무한건지 봐주세요.

ㅇㅇ |2018.02.22 21:11
조회 106,543 |추천 431
신랑이랑 같이 볼거임.
댓글 달아주삼.

우리 신랑은 집에서 애(17갤) 보는걸 집에서 노는걸로 생각함.
회사출근해도 간혹 점심 먹으로 집으로 옴.
그래서 마트장보는거나 병원가는 거 외에
밖에서 친구만나거나 아기데리고 시내에 나가는걸
살림하고 시간 남아돌아서 나가는줄 앎.
그래서 자기가 점심시간에 전화했을때 저 두가지 일 외에
밖에 나가있음 화 냄.

오늘 신랑 5시 30분경에 퇴근해서 집에왔음.
같이 저녁먹고 아기입에 마지막 한수저 밥 먹이고
설겆이 하고 있는데 아기가 물~하며 물마시러 부엌에 옴.
내가 손 행구고 물먹이고 다시 설겆이 하고있는데
거실에서 신랑이 어~어! 이럼.
아기가 밥이랑 물 뱉어내어 옷이랑 바닥에 흘림.

신랑은 거실 쇼파에 있고
난 부엌에 있음.
아기가 쇼파 에서 한두발자국 떨어진곳에 뱉었음.
그럼 누가 닦아야하남?

설겆이하다 신랑소리에 목을 빼서 쳐다보고있으니
보고만 있지말고 와서 닦으라 함.
그래서 오빠가 좀닦으면 되지라고 했음.
여기에 1차 신랑 저기압됨.

두번째.
밥먹은 후 쇼트트랙보며 딸기. 사과 먹고 있었음.
아기가 사과먹고 딸기 먹는데
포크질이 잘 안되어서 느리게 먹음.
그래서 나 화장실 다녀올께하며 화장실 가는데
또 어.어! 이럼.
그래서 가다가 쳐다보니
아기가 어른포크를 들고 돌아댕기고 있었음.
신랑왈ㅡ보고만 있지말고 와서 위험하다고 뺏어라함.
내가 짜증나서 오빠옆에 있으니 오빠가 뺏어라하니
신랑왈ㅡ아까부터 니가 안하고 내 시킬래? 이럼.
나ㅡ나도 애본다고 힘들다고.
아기가 독감이라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만 있으니
죙일 짜증만 부리는데 나도 힘들다. 라고함.
신랑 2차저기압됨.

세번째.
아기 세수. 양치시킨후 아기 재우러 들어간다고
이야기하고 안방으로 들어옴.
우린 신랑 거실. 나.아기는 안방에서 잠.
그 이유는 첨에는 아기가 태어난후
신랑 일하는데 지장될까봐 따로잤는데
나중에 가스비도 그렇고 그러니 안방서 같이자자하니 안된다함.
자기는 티비보다가 자야한다고.
새벽에 화장실이나 물먹으러 가면서 티비 끄면 짜증냄.
티비끄는소리에 (부스럭댄다고) 잠깼다고.
그리고 아기는 80일 이후로 통잠 잠.
한번도 안깸.
아프거나 할때는 칭얼거리나 곧 잘잠.

본론으로 돌아가서
아기재우러 들어간다하고 들어와서
불끄고 아기랑 같이 누웠음.
근데 갑자기 신랑이 불켜고 들어오더니
어흥~~이럼.
애기 재운다고 낼 같이 놀아주라하니
놀아줘도 짜증이냐 이럼.
결국 세번째 저기압

신랑이랑 같이 볼꺼임.

누가 화내야할거 같음?
추천수431
반대수7
베플|2018.02.23 17:14
어~어 만 하길래 입만 멀쩡하고 팔다리 불편한 장애인인줄 알았더니 불켜고 안방도 들어가고 어흥도 하는 정상인 몸뚱아리 였네?
베플ㅇㅇ|2018.02.23 17:06
신랑분.. 어디 모자라세요? 아니, 뭐 하나하나 지적당하는건 기분나쁘고 하나하나 알려줘야만 할수있는 본인 좀 돌아보세요. 다시 읽었는데 너무 모지리같아서 웃기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2018.02.23 17:37
아참 둘째는 낳지 마시길. 님만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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