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우리가 22살에 만나 한창 유행하던 어플로 만나서
아주 몇일이나 됬을까? 잠깐 스치듯 연애를 했고
어플로 만나 확신이 없던 너에게
어린마음에 불안한마음에 그러면 안되는거였지만
내 친구가 그 어플속에서 너에게 접근했지
나랑 사귀고 있는 동안이었지만 너는 애인이 없다했지
그래서 우린 이별했고
그런데 우리가 28살이던 2016년 5월에
메신저 메세지로 연락이 왔지
그때의 행동을 사과하고 미안하다며 이제서야..
솔직히 아무런 생각이 없었어서 괜찮다 이야기하고
메세지 몇번 주고받다가 번호를 교환했지
그렇게 연락을 하다가 이렇게 연락해봐야 뭐하겠냐는 마음에
연락을 끊고 지냈었지 그러다가 작년 2017년 12월에
다시 연락이 되었지 연락을 하다가 우리는 만났어
철없을때완 다르게 철도 들은거같고 그때의 너가 아닌거 같고
그러다가 12월 마지막날 우린 다시 연인이 됬어
그렇게 우린 30살이되고 아직도 연애중이지..아직까진..
우리 연애한지 두달이 다되가고있어
그런데 우리 지금껏 만난게 5번이야 장거리인가우리가?
40분거리도 장거리라면 장거리겠지..
그 주말에도 보기힘들고 바쁜건 알겠지만
이렇게 바쁠거였으면 왜 나랑 만난거니 연애할 시간이
없었으면 왜 나를 만난거니
항상 기약없는 약속시간을 기약없이 기다리고 있는 나
우리 그 흔한 영화관도 한번 못가고
밥먹기.. 그렇게 가고싶다했던 노래방도 일주일전에
겨우 처음으로 가고..
우리 몇년만에 처음으로 얼굴보는날 이외에는
불편하다며 항상 츄리닝 차림
불편하다니까 피곤하다니까 힘들다니까 아무터치안했어
그러다그러다 우린 벌써 두번 헤어질뻔했어
힘든 너에게 얘기하기싫어서 내가 참고 기다리면
우리도 하하호호 알콩달콩 할수있겠다싶어서 참고 기다렸어
그런데 그게 쌓이고쌓이다보니 못하겠더라
보고싶고 전화하고싶고 그런데 그게안되더라
주말에도 항상 일이 있고 잠 자고싶다고만 하고
데이트도 너 피곤하고 시간도 오래못있어서 대부분
방잡고 쉬는위주로 했고.. 정말 나쁜생각도 들더라
지금도 그렇고 나랑 왜만나는건가 싶기도 하고
내일도 만나기로 했었지 아프다는 너의 말에 걱정되서
몸 안좋으면 쉬라고 얘기했는데 몸 상태를 보겠다고 하더라
저녁부터 연락도 잘 안되고.. 아프니까 쉬겠다고 해서
쉬라고했지만 8시에 쉬겠다고하던 너는 페이스북 활동중이더라
내 카톡의 숫자 1은 사라지지않고 한시간이 지나고서
다시한번 자냐고 카톡했더니 바로 답장이 왔지
토했다고.. 걱정도 됬지만 내가 나쁜건지 진짜토한건가 싶었어
그래서 자겠다길래 잘자라고 했는데 또 내 카톡은 1..
너는 또 페이스북 활동중....
내일 쉬겠다고해도 잠깐 보려고
행복하자고 즐겁자고 연애했는데
스트레스받고 너무 답답해서.. 니가 날 정말 사랑하는지
아니 적어도 좋아하는지 의문이 들어
이미 내 마음은 지칠대로 지쳐서
그만하려고..
만나서 이야기하려고.. 무슨말부터 꺼내야할지 고민에
잠이 오질 않는다
22살에만나 29에 다시 만났지
반가웠어 반가웠고 또 반가웠어
이제는 다시 우리 각자생활로 돌아가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