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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브랜드 '밀레' 정말 실망입니다.

최악밀레 |2018.02.28 18:16
조회 384 |추천 2

이 글을 적을까말까 고민하다가 소비자 입장에서 불쾌함을 느껴서 올립니다.

 

제목 그대로 의류브랜드 '밀레'에서 지난 12월 중순경 커플 롱패딩을 구입했습니다.

 

구입장소는 마리오아울렛 내 밀레 매장이었습니다. 사실 구매하는 과정도 유쾌하지 않았습니다.

30대 직장인 커플인지라 가격비교 해보고  가격비교를 위해서 옆에 위치한 롯데아울렛 밀레 직원분께서 커플로 구매하시면 '2만원 가량을 더 할인 해 주겠다'라고 말씀하셨는데, 막상 계산하려고 하니 사장님이 그런말 한 적 없고 고객님이 잘못들으신걸거라고, 저를 거짓말하는 사람으로 모시더라구요? 그 말을 들은사람이 저혼자가 아니고 제 남자친구도 같이 들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옆에 위차한 마리오 아울렛 매장에서 2개의 롱패딩을 구입했습니다.

 

근데 입은지 얼마안되어서 남자친구의 옷에서 오리깃털들이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첨엔 뭐 몇개빠지나 보다 했는데 계속해서 봉제선사이로 깃털들이 나오고 결국 500원 동전크기만한 털뭉치가 빠지더라구요.

밀레 고객센터에 문의해보니 가까운 매장에 상품을 가지고가서 불량판정 신청 접수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2월 7일, 저 혼자 가서 집 앞 '신촌 현대백화점' 밀레 매장에 교환/심의를 의뢰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느끼기에 매장 담당하시는 분이 너무 퉁명스러우셔서 당황했습니다. 어찌되었건 해당 브랜드 제품에 문제가 있어서 교환을 의뢰하는건데 말이죠. 그 분이 불량 판정이 2주 걸릴거다, 남기신 연락처로 연락갈거다라는 말만 반복하셔서 접수증 받고 의뢰하고 왔습니다. 

겨울이 다 끝나가는 2월 28일 현재까지 전화는 물론이거니와 문자 한 통 없길래 좀 전에 다시 밀레 고객센터에 전화해보니, 해당 건은 2월 9일에 불량 판정이 나서 이미 처리가 완료되었으니 접수한 매장에가서 제품을 교환받아가라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2주가 걸린다더니 어떻게 이틀만에 불량판정이 났냐 하니, 육안으로 확연하게 불량인걸 식별할 수 있어서 굳이 외부 심의를 거치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우리는 연락준다길래 3주를 기다렸는데, 아무런 연락도 못받았는데 어떻게 된거냐 물었더니, 그건 현대신촌 매장에서 왜 연락을 안줬는지는 모르겠다는 겁니다.  저는 너무 어이가 없고 의아했습니다.

 

수많은 물건을 구매하는 소비자 입장으로, 이렇게 제 돈 주고 의류 구입하면서 기분나쁘긴 처음입니다. 밀레하면 그래도 많이 알려진 브랜드이고 큰규모의 회사인데 정말이지 실망스럽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인 제게 30만원 가량의 옷을 산다는 것은 사실  가벼운 소비는 아니었습니다. (두 개를 샀으니 60만원 가량이네요)

 

제가 이렇게 글 쓴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겠지만,  어찌되었건 기업에게는 판매를 통해서 이익을 올리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브랜드를 믿고 구매한 소비자에게 최소한 이런 실망감을 안겨주지는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밀레 제품 구매하고 싶지가 않으네요.

불량 제품을 판매한것도 실망스러운데, 최악의 서비스를 경험한건 더더욱 불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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