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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핏잔 카운터에 돌려줬다가 봉변당함.

바다돌고래 |2018.02.28 22:53
조회 140 |추천 1
간만에 강남역에서 데이트를 함. 쉑쉑먹구 씨지비에서 올라가는 카페거리 쪽에 있는 ㄹ ㅍㄹ 라는 약간 옛날 분위기 나는 카페에 갔음.

예전에 한 번 간적이 있었는데, 겉에 불은 꺼져있었는데, 안쪽 불은 켜져 있어서 들어갔음.

들어가서 주문을 하려고 하는데, 사장(중년 아저씨) '간판 불도 꺼져있는데 잘 찾아 들어오시네요.' 함. 그냥 글로 적을때는 문제없는데, 말투가 이상하게 비꼬는 말투였음 그냥 대답 안하고 넘어감.

그렇게 30분 정도 커피 기분 좋게 먹고 커핏잔 카운터에 갖다 주고 가려는데 여기 커피내는 카운터니 커핏잔 자리에 다시 놔달라고 해서(명령조로) 민망하고 당황해서 다시 자리에 놓고 가려는데 그 순간부터 폭풍 잔소리 시작.

모를 때는 가만히 있어라, 호의 받는 사람이 기분 안좋으면 그건 호의가 아니다, 자기 알바 한테도 1시간씩 교육 한다, 지금 이 커피 갖다주는 행위가 60세 할머니한테 자전거 갖다주고 좋으시죠? 하는 것과 같다는 둥 그 몇 초 사이에 저런 개소리를 함. 그 당시에는 사람 많고 민망해서 그냥 나왔는데(나가는 와중에도 저소리 하고 있었음.), 생각해보니 너무 어이가 없음. 커피도 인원수대로 2개 시켰고(밀크티, 아포가토) 30-40분 정도 있었는데, 커피 카운터로 갖다준게 그렇게 기분이 나빴나봄. 저렇게 까지 개소리 들어야 되나 싶음. ㅋㅋㅋ다시는 갈 일 없을듯. 리뷰 보니 사장 친절하다는 글 있는데 도저히 믿기지가 않음.

그렇게 큰 잘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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