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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Vs 와이프

시아 |2018.03.05 11:55
조회 1,530 |추천 0

결혼 1년차 새신랑입니다..

 

와이프가 남동생을 싫어해서 걱정입니다.

 

결혼 초기에는 서로 만날일도 거의 없고 문제없이 잘 지냈지만.... 임신하고 나서부터 일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1. 임신 초기에 입덧증상이 막 시작할 때 입니다.

 제사가 있어 본가에 방문했는데... 와이프는 입덧때문에 일은 안하고 방에서 쉬었어요

 제사 끝나고 어머니께서 음식을 잘 못먹으니까 과일을 좀 많이 담아주셨는데 동생이 옆에서

 남는게 너무 없다고 조금만 주라고 타박을 했습니다.  과일은 종류별로 1~2개씩 빼고 다 들고오긴 했는데... 와이프는 신경이 많이 쓰였나보더라구요...

 

2. 아버지 환갑으로 가족여행을 계획중입니다.

 자식된 도리로 여행경비를 동생과 이야기 하는데... 저는 동생과 1:1 내자고 했는데 동생은 와이프 포함해서 1/3씩 내자고 하더라구요...;;  이걸 또 저는 그대로 와이프한테 이야기 했더니.. 와이프는 충격먹고 남동생을 견제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지금은 거의 반반 내는게 되었습니다..

 

3. 얼마전 설 명절이야기 입니다.

 임신해서 몸도 많이 피곤한데 시골까지 내려갔습니다. 동생이 이불더미에 기대서 편하게 앉아 있었는데 와이프가 피곤해보여서 동생보고 자리 비켜달라고 했습니다. 동생은 안비켜줬고... 두세번 이야기하다가 안비켜주길래 그냥 말았습니다.   얼마전 와이프랑 이야기했는데 이때 많이 서운했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지금 와이프의 목표는 도련님보다 잘살기가 되어버렸습니다... 가정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근데 동생은 이런 사실을 전혀 모릅니다.. 본인이 어떤 행동을 해서 형수님이 맘 상했는지...

 

이걸 동생에게 다 이야기 해서 앞으로 형수님께 잘해라고 말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추천수0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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