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워킹맘으로 산지 7년째이고 직장생활한지는 벌써 13년이 됐네요..
결혼하고 첫회사에서 임신해 출산하고 육아휴직까지 합쳐서 9개월쓴거같아요..
7개월째 되던때 저는 원래 재무회계팀이였는데 인사총무팀에 사람이 빠진다고
인수인계받으라고해서 안받으면 제자리없을꺼같아 하루에 4시간씩 아이 어린이집에 보내고
2달 받고 복귀했네요. 나름 배려해준거긴하죠..
어찌됐듯
요점은 이게 아니고..
전 가는곳마다 힘드네요..
A회사 관두고 B회사 갔더니 힘들긴 엄청 힘들대요..
재무회계도 하면서 총무까지 다 하라고하니까.. 점점 작은 회사로 가니 그런거같아
참고 일했죠.. 대신 퇴근은 칼같이 했어요.. 일이 있으면 남아서 하기도했고..
아이 데려다 밥먹이고 신랑 오면 다시 회사 나가서 11시에 퇴근하기도하고요.ㅠㅠ
근데 거기선 상사가 소리지르며 욕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더러우면 나가!! 하길래..
그냥 나왔죠.. 뭔가 캥기는지.. 회사 서류 파일 갖고 있는거 다 삭제해주면 실업급여 받게 해주겠다고 하길래 그렇게 하고 나왔더랬죠..
그리고 실업급여 받은지 5개월쯤.. C회사에 입사했죠..
일은 정말 편했어요.. 사람이 문제더라구요.. 어딜가나..........
급여는 작아도 일이 편하니 아이한테 신경도 더 쓰게 되고 나름 괜찮더라구요..
근데 점점 하는일이 늘어나는거예요.. 점점.. 재무회계에서 해야할일이 아닌데 생산일을
점점 주더라구요.. 이것저것............... 여기 상사는 야! 너! 기본 베이스더라구요.>.<
12월 31일날도 서류던지며 개지랄하는거 참았는데 더는 못참겠어서 사직서 던졌더니
야! 인수인계하고 나가! 이러는거예요..
원래 재무회계팀은 3월에 법인결산이있으니까 마무리 짖고 나가는게 맞긴한데..
요즘 숨도 안쉬어지고 답답해 죽겠네요..
그냥 나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 ㅠㅠ
다른회사에선 급한지 이회사 그만두는 시점부터 출근하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