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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왜이러는 걸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안녕 |2018.03.06 01:57
조회 387 |추천 0

남자로 인해 사는게 많이 힘들어 지는거 같아요 항상 왜 저만 이런사람이 꼬이고 저만 당할까요 얘기가 좀 길어질 수도 있을거 같아요
저희아빠는 항상 저한테 여러사람을 만나보라고 하시고 그러면서 좋은사람을 찾으면 된다고 하셨어요 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근데 전부터 그냥 아무나 막 사귀면서 50일도 못가고 다 헤어지고 헤어져도 몇일안가 다른애를 사귀는걸 반복했었어요 그게 당연한 줄 알았어요 나쁘다고 생각도 안했구요 근데 고등학교때 같은반 남자애가 좋아져서 어떻게든 꼬셔서 사귀고 싶은 마음에 접근을 했고 끝내 사귀게 되었는데 얘는 저랑 다르게 생각도 많고 착하고 순수해 보였어요 제가 첫여자친구 이기도 했구요 그런점에 더 끌렸지만 그런것도 오래가지 못하고 헤어졌었는데 그후에 두명을 더 사귀고 헤어지니까 위에 말한 남자애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들어보니까 아직도 절 좋아하고 있다고 하길래 전 그때 아 날 정말 좋아했구나 라는 생각에 바로 고백을 했고 그후로 헤어지지도 않고 1년을 넘게 사귀었어요 전 그렇게 오래간 남자가 처음이기도 해서 정말 많이 좋아하고 질리지도 않았어요 헤어질거라곤 생각을 못했어요 근데 얘가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나빠지고 저를 쏘아붙히고 화내고 심지어 소리를 지르며 밀치고 한마디 져줄 생각도 안하는 애가 되어있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사귄 정이 있고 견딜 수 있다는 생각에 참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헤어지고 말았어요 이런남자 저런남자 많이 만나봤지만 이런애는 처음이였고 이 이후로 남자를 못만나고 있어요 그리고 얘 때문에 누가 저한테 조금이라도 잘해주거나 이쁘게 말해주면 바로 빠져서 좋아하더라구요 걔는 항상 화만내고 칭찬한마디 따뜻한 말 한마디 해준적 없어서 그런거 같았어요 헤어지고 나서 남자랑 연락은 많이 해봤지만 누구 사귀지도 못하고 1년 넘게 힘들게 지내고 있어요 여기다가 저 애가 한 짓 다 적으면 나중에 주변 사람이 보고 다 알거같아서 말은 못하지만 여자로써 수치심도 많이 느끼고 거절도 잘 못하는 편이라 다 받아준거 같아요 .. 사귀면서 매일을 울었어요 그러는데도 계속 버티고 사귄 제가 미친거겠지만요 .. 전 이제 어떡하면 좋을까요 저 애가 그립거나 다시 사귀고싶은건 아니예요 하지만 제가 헤어지고 연락을 주고 받은 남자들은 다 저한테 다정해서 전 정말 다 퍼주려고 했지만 아무도 사귄사람이 없네요 애들이 그러는데 제가 사람을 너무 잘 믿는데요 그런거에 환상도 있는거 같다고 하고.. 얼마전에도 연락하던 남자랑 갑자기 연락이 끊겼었는데 사귀지도 않았는데 몇일을 심하게 울고 지금 한달정도 지났는데도 혼자 있으면 울고 저도 모르게 울고 있고 하네요.. 연락하던 사람은 정말 여태까지 연락하거나 사귄 사람들 중에 제일 다정하고 좋았거든요.. 전 당연히 잘될 줄 알고 온갖 정 다주고 다 바쳤는데 이렇게 아무것도 모른채 연락이 끊겨버리니 죽을거같았고 아직도 무기력해있어서 죽고싶고 그래요.. 남들은 너무 밝았던 제가 이러니까 심각해보이는지 많이 걱정을 하는데 저도 제가 아닌거 같아 많이 힘들고 이상해요.. 전 어떡하면 좋을까요?.. 친구들이랑 있어도 혼자 있는 기분이고 그래서 그냥 울고 싶고 죽고싶고 그래요.. 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심해지는걸까요 전 왜이리 바보같이 사람을 다 믿고 쉽게 좋아하고 오랫동안 힘들어하는걸까요.. 예전에 헤어지면 헤어지는거라고 생각하고 힘들어 하지도 않던 제가 되고싶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이 글을 쓰면서도 울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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