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헤어질 때 누가봐도 이상하게 변했던게 너였지
밤늦게까지 하던 톡이 초저녁에 끊긴다던가
피곤하다며 먼저 자버리기 일쑤에 언제나 질문은 내가, 너는 더 이상 내 생활을 궁금해하지 않았다
미묘하게 달라진 너의 그런 모습들에 묘한 불안감과 긴장감이 우리 관계에서 나만 느낄 때쯤 니가 그랬지 이제 그만하자고.. 그렇게 헤어졌었다
이상하지? 그 때 느꼈던 감정들이 재회한 지금 또 조금씩 느껴지고 있다는게.. 그 때의 모습들이 또 이렇게 보인다는게..
잔다 어쩐다 말도 없이 그냥 답이 없는 너의 톡을 바라보다가 요즘 정말 물어보고 싶은데 참고 있는 말이 생각났다 대체 날 왜 다시 만나는거냐고..
그리워서? 허전해서? 아직 좋아해서? 외로워서?
그거 알아? 다시 만난 뒤로 넌 내게 한번도 좋아한단 말을 안했다는거.. 알고 있지만 언제까지 안하나 기다리고 있어 아직도 니 마음이 어느 쪽인지 파악이 안되서
오늘은 한 번 물어봐야하나 싶다 난 지금 니가 나한테 갑질을 하는 것처럼 보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