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0살 흔녀에요
남자친구랑 나이차이가 10살 나는데
사고를 쳐서 아이를 가졌어요 남자친구는 계속 지우라했지만 전 결국 낳기로 마음먹고 6월에 출산을 하네유 ...ㅠ^ㅠ
여기서 문제인게 남자친구가 모아둔돈도 집도 차도
30살 넘도록 제대로 된 직장하나 가진적 없어요
애기는 지우라하면서 초기때부타 낙태비 안줘서 6개월 넘게 수술 못하다가 결국엔 제가 230만원 스스로 구해서 수술하려했는데 애기가 너무 커서 마음이 아파 수술을 못하겠더라고요
남자친구는 그냥 아이한테도 아빠가 필요하니까 참고 산다고해도 남자친구네 부모님이 좀 상태가 안좋아여 저 임신했을때 수술비좀 보태달라고 부탁했다가 가만안둔다느니 뭔년 거리면서 엄청 퍼부어ㅛ거든요ㅠㅠ그래서 오빠한테 결혼해도 추석 설날에 오빠 집 안갈ㄷ거라했는데 개념없다고 욕 먹었고요
지금은 그래도 오빠가 정신 차리고 막노동이라도 하는데 이게 지금 이순간만 그럴거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몆달전까지만해도 일하라고 하면 집나가고 욕하고 술 취하면 폭력적으로 변하고 ㅠㅠ사실 미혼모로 사는게 더 마음 편할거같긴한데 부모님이 속상해하실까봐 ㅜ ㅜ
정말 어떻게해야할까요 ?...혼인신고를 좀 미루는게 나을거같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