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두번째로 큰 섬에 살고있는 흔녀입니다.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는 지어진지 약 20년이 되었어요...
요즘 아파트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화장실만 유독! 너무너무너무 방음이 안되요.
변기 물내리는 소리는 물론 윗집 화장실에서 급한 전화라도 받으면
윗집 사람이 말하는 말소리가 제 바로옆에서 말하는것처럼 들리구요.
보통 아랫집에서의 말소리보다 윗집에서의 말소리가 더 잘들리지 않나요?
그런데!!!!아랫집의 가족 구성원중에 저보다도 어린 남자사람 대학생이 살고있는데요..
화장실에서 노래를 얼마나 크게 부르는지 저희집 화장실 뿐만 아니라
제 방에서도 노래소리가 들려요......
벽
화장실 ㅣ 제 방 이렇게 벽하나를두고 화장실과 제방이 붙어있는데요...
얼마나 크게 부르는지 제방에서도 노래소리가 들린다는게 함정1....
그렇다고 노래를 잘부르는건 또 아님....함정2
심지어 한밤중에도 노래를 불러요....좀전에도 노래소리가....
앞에서 말했다시피 윗집화장실에선 말소리가 더 선명하게 들리는지라
거실에 있는 엄마께 "아랫집 아들래미 또 노래부른다!" 라고 말했더니
이젠 좀 조용해지네요....
얼마전엔 자려고 누웠는데 밤 12시넘어서도 큰소리로 노래를 불러서
한참을 뒤척이다겨우 잠들었네요.....
낮에 노래부르면 모를까
낮에도 밤에도 시도때도 없이 맨날 노래를 부르는데
정말..듣기좋은노래도 한두번이지
맨날맨날 이런 상황이라 미치겠어요.......
아랫집에 이러한 거로 자제좀 부탁 드린다고 전해야하는데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지나가는말로 아랫집 아주머니께
" 아들이 노래부르는걸 좋아하나봐요~
밤늦게까지 노래를 큰소리로 부르던데요~?"
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쪽지를 문앞에 붙여둘지....
무슨 좋은방법이 없을까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