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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싸움, 제가 이상한건가요?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써보네요
글재주가 없고 오타가 나도 양해바랍니다 ㅠㅠ


저는 20대 초반 대학생입니다
거의 1년이 다되가는 남자친구가 있구요

초반엔 다른 커플들과 마찬가지로 서로 잘해주며 사겼습니다
사귀다보면 다들 싸울일 들이 생기잖아요?
근데 제남친과 싸우면 저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ㅠㅠ

먼저 저는 굉장히 소심하고 사람눈치를 많이 봅니다
반면 제남친은 눈치 보지않고 자기할일을 하는 스타일이구요

이게 곧 스킨쉽에서 생기는데요 저와 제남친은 같은과는 아니지만 같은 학교를 다닙니다.

가끔 등교를 하거나 하교를 할때 같이 가자고 하는거 까진 괜찮은데 손을 잡고 가자할때 저는 싫다고 합니다
저희 학교는 작고 좁아서 거의 아는 얼굴이고 그냥 우리학교 학생들이 지나가면서 쳐다보는게 싫다고 거절했습니다

근데 그게 무슨상관이나며 저를 정말 어이없어하고 완전 소심쟁이에다가 쓸데없는 눈치를 보는애로 봅니다

저는 우리학교에서만 그런거고 학교근처가아닌 다른곳에서 데이트 할때는 신경도 안쓴다고 말했고
학교근처가 아니라면 저도 먼저 손 잘잡고 다닙니다.
그냥단지 우리과 동기들, 선배들이 워낙 많고 아는 지인들이 많아서 장난끼 많은 지인들은 가끔씩 놀리거나 "저번에 너남친이랑 손잡고 지나가는거 봤다~!"라는 얘기를 듣기싫다고 얘기했어요

그런데 남친은 그게 뭐 어때서? 너가 이상한거야 라는식으로 얘길 하더라구요 뭐 별거 아닐수도 있는 일입니다

근데 제성격이 이런걸요 누구는 이런게 별일아니고 대수롭게 생각안하고 넘길수 있는데
제가 싫다고 한것에대해 이해를 못하고 자기기준에서만 맞추는겁니다. 뭐 제남친 성격에는 제가 이해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여자친구가 그런게 싫다고하면 가급적 학교에서는 안잡는게 정상아닌가요? 제가 욕심인건가요?ㅠ

그리고 친구커플이랑 저희커플이랑 1박2일로 놀러간적이있습니다. 원래 친했던 사이였고 놀러가서 재밌게 놀고 술마시면서 게임하다가 벌칙당하는 일이 있었는데
여기서 장난으로 제남친이 "야 여자라고 안봐준다 여기서 내가 제일커"라고 하거군요

제남친은 보통체격인데 가슴에 살이좀 있는편입니다 그렇다고 막 엄청나게 크진 않구 그냥 살집있는 남자가슴? 입니다

거기서 저와 제친구는 벙쪄서
아니 저는 여자친구라 괜찮지만 아무리 장난이고 친하다해도 자리에 남친이 있는 제친구한테는 너무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웃어넘기려는 친구덕분에 다행히 분위기가 괜찮았는데 또 게임하다가 남친이 "야 여기 여자가 어딨냐?" 이러는겁니다

흠.. 이건 여자친구가 바로 옆에 있는데 나올수있는 소리인가 싶어서 제가 "뭐라고?" 라고 정색하자 똑같은 말을 뱉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표정관리가 안되자 분위기가 싸해졌고 급하게 술자리마 마무리 됬습니다 장난으로 한말에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한걸까요?

괜히 우리커플이싸워서 친구커플까지 민폐끼치는거같아 참으려고 했는데 ㅠㅠ 잘안되더라구요

그렇게 하루종일 싸우면서 제친구한테 한말은 너무한거같다 아무리 친구지만 그건 옆에 남친도 있었고 무례했다 하자 뭐 장난으로 한말인데 어떠냐며 제가 여자가 어딨냐는 말에 정색한것도 이해를 못하냐고 하더라구요.. 제가 이해를 했어야했는지 다른 분의 생각도 듣고싶네요 ㅠㅠ

그렇게 어영부영 화해하고 지내다가
싸우고 화해하고를 반복하며 지냈습니다

근데 최근에 저와 다른제친구 제남친 셋이 만나게될 계기가있어
남친 과강의실에서 셋이 얘길 나눴습니다

그러다가 무슨 프로그램하려면 자격증따는거랑 학점 몇점 이상이어야 할수있다 다같이 하자는 얘길 하더니

남친이 제친구한테 3.5 넘냐? 이러는겁니다
제친구는 당황한듯 끄덕였고
저한테도 총평균 3.5 넘냐고 물어보더군요

저는 그냥 저냥 평범하던 성적이였고
남친을 만나 사귀게 되던 시기에 성적이 제평소 성적에서 1.2정도가 떨어졌더군요..

충격을 받아 현재는 열심히 공부하고 있던 시기고 그때의 성적은 저한테는 엄청 부끄럽고 감추고 알리고 싶지 않았던 성적이였습니다

암튼 성적 평균을 물어보길래 글쎄.. 저번에 많이 떨어져서 3.5가 되려나 라고 대답했는데

저번에 떨어진 성적이 ~였나 ~였나??이러는 겁니다........ 저랑 같은과 친구앞에서요

이렇게 물어본 남친한테 화를 낼순없고 그렇다고 대답을 안하면 더 낮게 생각할까봐 대답하긴했는데 너무 수치스럽고 부끄럽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친구가 간뒤에 성적얘기한거에 대해 기분이 너무 나쁘다 라고 말하자 "너네 친구 아니야?"라는겁니다

아무리 친구지만 감추고싶고 부끄러운 얘기까지 다할수는 없다 라고 얘기했지만 이해가 되지않아 보였고
이해할수있게 몸무게 얘기까지 했습니다. 친한친구라도 자신이 몸무게를 예민하게 생각해서 친구한테도 몸무게도 얘기안할수고 있는데 그것도 자신이 최고로 많이 나갔던 몸무게를 다른사람이 막 말하고 다닌거라고 얘기를 하면서 이해하려고 했는데

남친은 친구인데 왜 그런걸 예민하게 생각하냐 라며 또 저를 이해하지않았습니다.. 제가 정말 이상한건가 싶고..

또 그럼 그때 자기 발이나 툭툭치거나 허벅지를 찌르지 그랬냐 라면서 저에게?도 잘못있는둥 말을 했습니다..

또 많은 사소한 일들이 있는데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앞으로 남친의 가치관과 저희 가치관이 많이 부딪힐텐데
어떻게 이해를 시켜야 할까요..

많은 일들이 있어서 이얘기로는 판단하기 힘들지만 여러분의 생각도 남겨주세요 제성격에 문제가 있다 라고 말씀해주셔도 좋아요 다른사람들의 생각도 너무 궁금합니다 저의 마인드가 이상한건지요..!!

그럼 형편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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