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표현을 애매하게 했나 봅니다.
돈을 그만큼 주니 괜찮다고들 하시는데요.
저희 생활비 받아쓰는 거 아닙니다.용돈이라구요!용돈!
그리고 시누가 돈 끊고 저희한테 떠넘기면 큰일날 것처럼 니네도 내라 하시는데,시누가 시댁 생활 책임지는 거 아닙니다. 가장노릇 하는 것도 아니고 시아버님 회사 임원 퇴직하시고 어머니도 연금 나오는 거 있으셔서 두분 다 충분히 여유 있으세요.
그냥 지가 효녀코스프레하고 싶어서 나대는것뿐이라구요.
그럼 댓글다신 여러 며느님들.
입장 바꿔서 큰 동서나 작은 동서가 돈으로만 그렇게 다 때우고,집안 식구들 모두 일하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소파에 길게 누워있어도 우리에게 돈 줬으니 고맙다,괜찮다 하실 건가요?
저처럼 얄미워하지 않을 자신 있으신가요?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들 하시는데,시누는 시누라서 괜찮은 거고, 같은 며느리인 동서는 그러면 안되는 건가요?
돈으로만 때운다고 동서 욕 안 하실 건가요?
그런 이중잣대가 오히려 더 여자의 적은 여자 소리 듣는 거 아닌가요?
여기 계신 분들은 시누와 나의 관계가 동등하게 존중받아야 하는 관계가 아니라 돈만 받으면 시댁 상전으로 모시고 그 아래 종처럼 굽히고 들어가는 걸 당연하게들 여기시는 군요.
정말 하녀근성들 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