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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민감하게 반응하는건지 궁금합니다.

2개월 아기 키우는 초보엄마입니다.

독박육아에 제가 집안일하느라 관절이 다 아프네요
다리도 붓기가 너무심하구요 밤 새벽마다 다리저려서 너무 고통스럽네요,

아무튼

이건 다 그렇다치고 군대 현역안가고 공익군무중인 남편(이라말하고싶지않네요)이 있습니다.

육아? 안하죠.

말은 아가야아가야 엄청위하는척.
정작 아기울든말든 신경도안쓰고 2개월인지금까지 아기 기저귀한번제대로 못 갈고 분유도 제대로 타지도못하고 젖병 조립도 못하고 먹이지도 못합니다.

아기낳기전엔 지가 밤새서 아기보니마니하더니. 지금까지 제가 하루도 빠짐없이 밤샜네요.
그건 괜찮아요. 하는거보면 잠이나 퍼자고 하루에 한두시간밖에 못자는데 제가 새벽에 잠시 화장실간다고 아기좀 봐달라하면 지 피곤하다고 온갖짜증은 다 내고 다녀오면 그 짧은 시간동안 아기보지도 않고 아기는 우는데 울든말든 늘 퍼자고있더라구요.

새벽에 언제는 한번 아기 안고는 있는데, 온갖 짜증나는 표정으로있길래 제가 내가 늘 한시간정도 자며 밤새 아기보고 근데 내가 언제 아기보라고 깨우지도 않는데 그잠깐동안 ㅇㅇ보는게 그랗게 싫냐 말하니

아기가 안겨서 위를 보며 본인쳐다보고있는데 나는 지금ㅇㅇ보기싫어. 이리더라구요.


저한테 그러는건 상관없는데 아기한테 그러는건 너무 마음아프고 슬프네요.

아기가 우니까 울지말라고 버럭하질않나.

그때가 아기 태어난지 10~20일대에요.
작은 아기가 세상에 나와얼마나 힘들텐데.

툭하면 집나가고
랜덤채팅 어플깔아 하루종일 저는 아기보는데 그런와중에 채팅했더라구요.
수위가 범죄자수준이더군요.
너무 더러워서 트라우마 생겼네요.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몸도 많이 안좋아요.

제 몸의 모든 관절이 다 아프고 어떻게 산후요가를 하나 신기할정도로 다리 펴는것도 일어서는것도 너무 통증이 심합니다.

그래도 제가 하루종일 아기보는건 괜찮아요.

근데 하는 행동. 말이 너무 가관이네요.

그리고 새벽에 아기 잠시봐달라는데 계속 혼자 잘 자놓고 피곤하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때도 나도 피곤하다 난한시간정도밖에 못 잔다 넌 지금까지도 많이 잤지 않느냐 하니 빠큐를 날리며. 내가 피곤한데 ㅇㅇ아 피곤하지~더 자~라고 말하라며 제가 본인 깨우는걸 보고 남편을 존중하지 않네 어쩌고 그러더라구요.

한번 아기용품 구한적도 없고

제가 그래도 살림꾸려가려 애쓰고
그래도 도시락 챙겨준다고 저는 못 먹더라도 아기 우는데 한팔로 아기안고 음식만들고 그래도 챙겨주고

그래도 제가 늘 먼저 다가가주고 그랬네요.

언제는 저보고 내일 한의원가라고하더라구요.

오전10시반부터 마피아라는 거짓말하는 핸드폰게임을하더니 제가 이불좀 털어달라니 이따가~ 하며 제가 기다리다 좀 털자 하니 화를내며 본인존중안한다며 제가 보챈다고 화내더라구요.

제가 기다리다가 계속 이불 안터니 이불그냥 빨리 털고치우자 햇빛날때 이불 말려야지. 한번 말한게 보채는건가요?

아. 그리고 아기 20일전에 새벽에 아기보며 계속 울고 안자길래 배고픈가싶어 분유를 타볼까 싶어(거의 모유수유합니다..)근데 우는 아기 두고갈 수 는 없고 깨우면 분명 온갖짜증에 비수되는 말들 아무렇지않게 내뱉을 것도 뻔해 제가 그냥 혼자 왼팔로 아기 안고 물끊이는것부터해서 분유탄적도 있네요.

늘 챙겨주고 최고라해줘도 예민해서(정신과에서도 굉장히 예민하다네요) 다 본인 욕하는줄 알고 보통 그러려니 할 것을 엄청 크게 받아들입니다.
본인이 이득을 보기위해선 아무렇지않게 정말 표정하나 변함없이 거짓말하고 지어내구요.

부정행위도 아무렇지않게 합니다.

다른사람 눈을 못 마주치고 늘 피하고 외모비하심하구요.

자존감은 낮은데 자존심은 엄청강해서 절대 인정도 안하고 본인행동.말 잘못은 생각않고 상대가 참다참다 미치겠다 이런식으로 말한거로 욕했다고 엄청 물고늘어집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아 그리고 왜 이러는지 궁금한데요,

제가 진지하게 제발 하는 심정으로 말을하면 저를 보며 풉 웃더라구요.

제가 정말 마음이 다 파헤쳐집니다.

제가 왜 웃니 내말이 웃기니 내 얼굴이 그리 웃기냐 물으니 아이런안하며 계속 큭큭 웃습니다.

왜 이러는건가요? 진짜 심리 잘 아시는 분들 궁금합니다.

아무튼.

오늘 일입니다.

어제 또 사소한거로 혼자 화나서 꽁해있는거 솔직히 제가 잘못없지만 제가 또 먼저 다가가줬습니다.
그래서 풀은듯 했으나.

본인이 특정사이트에 이런 글을 올렸더라구요.

제목은

19) 첫경험썰 푼다

내용은

.

댓글이 낚시네 하기도 하고 나랑 첫경험을 경험할래 라는 댓글에
여자면생각해봄^^

이렇게 본인이 댓글을 달아놨네요.

제가 기껏 나름 잘해보자싶어 손내밀었더니 역시나 배신감맞는 기분이네요ㅎㅎ

저 글 쓴 시각이 저 잠못자고 밤새고 날이 밝아 아기 토닥이며 아기보고있던 아침시각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나한테 미안한거 없냐니 없다네요


찔리는거 없냐니 전혀 모른척하다 제가 그 글 말하자

아니그거장난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왜민감하게반응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네요.

본인이 달은 대닷글에 대해서도 농담따먹기지 진짜 안그러지

이러며 가볍게 생각하는데

저는 농담이고 장난이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별거아니라고 생각했다네요.

아버지. 라는 단어를 붙이기도 이세상 아버지들께 너무 죄송하네요.

서두가 길어죄송합니다.

제가 농담따먹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건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같이 이어나가고 싶지 않습니다.
힘들더라도 혼자 살며 아기키우는게 저 정신건강에도. 아기정서에도 좋을 것 같아요...

휴.. 전생에 죄가 많은지.. 아기를 위해 살면서 전생의 죄를 갚아나가자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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