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본문에 대한 요약글 ------------------------------
일단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고, 이렇게나마 그에대한 생각을 전하고 싶어
본문에 +추가글 형식으로 글을 다시 쓰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제 글에 오해의 소지가 있었나보네요.
제 질문은 남녀평등을 위하여, 무조건 남녀가 연애든 결혼이든 꼭 더치페이를 해야하는데 왜 이런현상이 벌어졌는가? 더치페이를 하지않으면 남녀평등이 이루어지지않을텐데? 아닙니다.
일단 본문 내용이 길었고, 제가 요약이라도 해드렸어야 하는데, 두서 없이 쓰다보니
제 질문의 의도를 잘못 이해 하신것 같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일부의 경우로서 남자들이 모든 비용을 내고있는 경우가 있고, 그런이유 때문인지 남자가 데이트비용이든, 결혼비용이든 모두 부담하는것이 맞다라는 주장을 하며, 그에 대한이유가 결혼하면 여자가 손해이기 때문에, 일종의 보상심리로서 돈이라도 남자가 내야지 라고 생각한다는 이유라면, 일부의 경우로 전체를 단정짓는 지나친 일반화와, 그런 사고 자체가 남녀평등의 문화가 정착하는데 더욱 방해요소로서 작용을 할것이며, 더치페이라고해서 무조건 칼같이 50대 50을 말하는것이 아니고, 남자든 여자든 비용을 더 지불하고, 쓰는것은 그냥 쓰는사람의 선택인 것이지, 받는입장에서, 마치 당연한 권리를 누리듯, 남자가 돈을 내야하는것이니까 하고 상대방이 나에게 비용을 쓰는것 자체를 당연하게 여기는 마음가짐은 잘못된것이 아니겠느냐? 라는것을 방금 제가 언급한 사고를 갖고 계신분들에게 물어보고 싶었던 내용인 거에요.
저 싫다는 사람 억지로 돈 반반내가며 연애해라 라고 말하는것 아니에요.
다른분들 말처럼, 누가 더쓰든 덜쓰든 그건 그 관계에서 둘만의 문제죠..
돈안내는 남자와 연애하기 싫다면 그렇게 하시면되요..
사실 결국엔 돈을 쓰는쪽은 어쩄든 쓸만하니까 쓰는거고, 안쓰는쪽은 안쓸만 하니까 안쓰는거겠죠
먼저 올렸던 본문 한글자도 수정하지않고 올린거니까 제가 글을 올린 의미를 달리 표현한것인지도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 댓글들에 대한 생각과 답변글 입니다. -----------------------
네.. 제 글에선 이상과 현실의 갭을 설명해줄 그 무엇도 없다는 표현 맞습니다.
사실 그런것까지 알았다면 저 역시 이런 질문을 하지 않았을거에요.
나는 정답을 정해놓고 이렇게 하는것이 맞는데 너희 왜 이러니? 라는 추궁을 하는것이 아니라
정말 제 기준에 이해안되는 말과 표현을 하는 일부의 분들이 그런 표현들을 하고 결코
우리 여자들을 위해서도 좋은 마인드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해가 안가서
저 역시 대답을 구하고자 질문을 하는 글이었습니다.
아무리 돌다리를 두드려보고 결혼한다한들 막상 결혼 이후에 변해버리는 남편과 시댁의 이상행동
그리고 경력단절, 독박육아, 시집살이등 등으로 인해 결혼생활에서의 불평등을 겪을것을 우려해 어차피 이럴바에는 뭣하러 반반 결혼까지 하느냐 라는 식의 답변들이 제일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결국 이별의 아픔이 두려워서 연애 시작조차 하지 않으셨나요?
결혼해서 변해버릴 상대방이 두려워서 결혼만은 절대 하지 말아야지하고 안하셨나요?
결국 그 두려움을 넘어섰기에, 또는 본인도 필요로 하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는것이죠.. 아닌가요?
등 떠밀려 결혼하신거 아니잖아요, 다들 본인의 의지로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한것 아닌가요?
그런데 결혼하면 이런일이 벌어지고, 나에게 앞으로 닥칠 불행할 일들을 열거하며, 여자가 결혼하면 이런일들이 벌어질테니까, 돈이라도 남자가 내야하는거다 라고 말하시는것은 아직 발생조차 하지도 않은 일에 미리 피해자가 되어, 남자는 이렇다 여자는 이렇다.
둘의 관계를 집안과 집안의 관계를 가해자와 피해자로 구분짓고, 그 댓가를 결혼비용의 부담등으로 지우려 하신건 아닌가요?
그리고 남녀평등 외치면서 정작 사회전반적으로 여자가 불이익 보는거 입도 뻥긋 안한다고 글 남기신분 계시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여성인권에 대하여 관심 많구요, 공부도하고, 다른분들의 글도 읽으며 댓글도 달고 있습니다. 무슨 기준에서 저를 그리 판단 하신지는 모르겠는데요
제가 지금 쓰고 있는글도 결국 여자가 불이익을 보는거 싫어서 올리는 겁니다.
제 질문의 의도에 해당하는 분들이 결과적으로 여혐을 조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수도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동물들먹이며, 비교하신분의 글은 솔직히 답변할 가치도 없다고 느껴졌지만 한마디하자면, 님의 평소행동이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매사에 동물의 본능에 의존하듯 생각없이 살지는 않으실텐데요, 단지 암컷과 수컷의 예를 들어가며 이성적인 사고를 가지고, 결혼 이외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연애를 하는 인간의 관계를 종족번식을 위해 상대를 찾고 교미를 하는 대상과 비교하시다니 님은 그러신가보군요? 스스로 여자를 암컷이라 칭하며, 남자를 수컷이라 칭하는분이 하신 얘기니까 동물의 왕국에 대한 내용이려니 하고 말았습니다. 부디 인간사에는 관여하지 말아주세요.
결론내릴께요..
저는 여성여러분이 좀 더 당당해 졌으면 하는 바램이었어요.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본인의 의지와 생각을 분명하게 표현하는거.. 그것이 건강한 연애의 시작이자 기본이라고 생각했구요.
제 양심으로는 당연히 상대방에게 받는게 맞다고 권리인양 받는것을 당연시하며 제 생각과 의지를 단호하고 분명하게 표현하며 연애 못하겠더군요. 물론 제 경험일뿐입니다.
저 역시 받는연애 많이 해온것 사실입니다. 제 경제력으로는 더치페이 따라가지 못해서
상대방에게 미안하다 양해도 구했고, 항상 고마워하고, 미안해 했구요..
상대방에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항상 조금이라도 부담하려 노력했구요 제 능력안에서 자그마한 선물이라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가진 생각과 행동이 연애의 정답이며, 모두가 이렇게 해야만 한다고 말하는바가 아닙니다.
상대방의 호의와 배려를 당연시하고, 익숙해지다보면 그것은 연애가 아니라 거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좀 더 평등하고 당당한 연애를 하기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남자가 전적으로 비용을 부담해야하는지 이런현상이 일어나게된건지 궁금하지 않아요
각자 연인들의 기준에서 잘 만나고 연애하시면 됩니다.
계속 강조하는데, 저의 궁금함은 도대체 어떤이유와 근거로 남자가 모든것을 부담하는게 당연하다고 주장하며, 권리인듯이 생각하는지 그 이유가 궁금해서 였습니다.
이렇게 쉽게 설명해드렸음에도 이해 못하고 다른 답변주는분 계시겠죠?
익명의 글이지만 본인의 인격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주장은 단호하되 경박하거나 상스러운 표현은 자제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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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 여자이고, 20대 흔녀이며, 남녀평등을 주장하고, 그로인해 저 역시 역차별 하지 않으려 노력하며, 연애도 꽤 해봤고, 충분히 고등교육도 받았으며, 위로는 오빠가 아래로는 여동생이 있으며, 성격상 주변 친구들의 상담도 많이 해준 경험도 있고, 나름 이성적인 사고를 갖고 있다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그러므로 내말만 옳다가 아니라, 감정적인 댓글을 자제 부탁드리려 함입니다. 부디 이성적인 판단으로 논리적인 댓글을 달아주세요.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 주장만 옳다고 쓰는 글이 아니라, 댓글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접해보고, 좀 더 합리적인 결론을 얻기 위함입니다.
최근에 비용부담에 대한 글들이 자주 올라오며, 남혐과 여혐 조장댓글도 많이 생기고,
그로인해 없던 남혐, 여혐도 생기겠다 싶어서 제가 생각하는 바를 적습니다.
전세계 대략 75억이상되는 인구숫자로, 국가를 막론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갈 것이기에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당연히 남자가 데이트비용 모두 부담하는 커플, 더치페이 하는커플,
여자가 데이트비용 모두 부담하는 커플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어느 해당국가의 몇몇의 커플을 보고 남의 얘기를 몇몇 주워 듣는 것만으로
전 세계적인 혹은 국가별 추세나 동향을 제대로 파악한다고는 볼 수 없다 생각합니다.
물론 시대의 흐름이나 분위기상 데이트시 남자가 데이트비용을 많이 부담하는 커플이
훨씬 많을거라 추측은 합니다만, 그것이 "남자가 데이트비용을 모두 부담해야한다는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 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좋을대로만 해석하고, 본인에게 유리한것만 받아들이며, 일부의 경우를 전체의 사실인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일반화 시키고, 전체를 매도하는 글들을 많이 봐 왔기 때문입니다.
네 결국 그런 분들의 논리라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연애할때 남자가 돈 다써야하고, 결혼할때 남자가 모은돈이 많거나 집까지 해와야 하는 상황이 되버린 거죠..
이제부터는 그렇게 주장하시는 일부의 여자분들에게만 해당하며, 묻고싶은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타고난 금수저 혹은 고수익의 정말 극히 일부의 남자가 아닌 대부분의 남자들은 연애나 결혼 둘중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것일까요.. (물론 금수저나 돈 많다고 다 내야한다는것은 아닙니다)
사실 그래요 저도 어렸을때는 미처 인지하지 못했지만, 알게 모르게 남녀 차별 많이 받으며 자라왔구요, 사실 제경험상 기성세대중 남녀차별적인 발언과 행동을 하면서도 그게 왜 잘못된것인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성폭력의 위험을 걱정을하며 다녀야 하기도 했고, 성희롱적 발언 하는 남자분들도 있었고, 그런부분들이 어느정도 피해의식으로 자리잡아 일종의 보상심리처럼, 당연히 남자가.... 라는 생각을 갖고 있을때도 분명있었는데, 운좋게도 다양한 사람들 만나, 많은 얘기도 듣고, 나를 너무 사랑해주는 좋은 남친과 연애도 해보고, 대화하다보니 내가 살아오며 해왔던 걱정중에 많은부분의 오해가 있었음을 느꼈습니다.
네 물론, 어떤 말과 이유를 대든간에, 모두를 납득시킬수 있는 결론을 얻기는 힘들겠죠..
하지만, 너무나 당연한듯 연애든 결혼이든 남자가 대부분의 비용을 대야한다는 여자분들..
그런 생각들이 어찌보면 남녀평등의 시대가 오는데 제일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는 생각 안해보셨나요?
사실 친구들끼리 만나면 대부분의 여자들 칼같이 더치페이하죠..
본인들도 잘 알고있는겁니다. 제일 합리적인 소비방식이고, 깔끔한 방법이라는 것을요..
그런데 왜 남친을 만나면 남자가 다 내야한다고 하시나요?
결혼할때는 남자가 집해오고 결혼비용은 반반에 당연히 공동명의를 주장하며,
반반 결혼할거면 제사 안가고, 시댁은 몇번가고, 이런 조건들이 생기는 것일까요?
그런 이유라면 반대로 결혼시 남자가 집을 해오고 많은 비용을 부담하는것에는 결국 그런 부분들이 포함된 것이라는걸 스스로 인정하는 경우가 되버리지 않을까요?
물론 비용부담을 떠나서 여성들에게 마치 의무라도 되는듯 더 많은 사항들이 당연한듯 따라오는것 또한 남녀 차별입니다.
그런데 그런것은 그것대로의 남녀 차별인것이죠, 서로가 조율하며 배려해야하고, 그렇기에 경제력이 최우선적인 결혼의 조건이라고 볼것이 아니라, 가치관같은것을 알아보기위해 그와 관련된 대화들이나 주변환경, 주변사람과 인간관계, 타인을 대하는 태도등 다양한부분들을 더욱 신중히 고려해야하는것이죠.. 이건 남녀를 떠나 모두에게 해당하는 내용이라고 봅니다.
비용 부담을 떠나서, 그냥 불합리하고 불공평한건 그 자체의 문제로서 해결해야할 부분이라는 것이에요..
반반결혼이기 때문에 그런것을 못하겠다고 주장할거면, 남자쪽이 돈을 대부분 부담할때는 여자는 그런 불공평한 부분을 당연히 따라야 한다고 말하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저는 남혐도 여혐도 아니고, 어느쪽 편을 들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만,
차별받고 싶지않고, 제권리를 당당히 주장하고 싶습니다.
남친에게 나도 "남자가~" 라는 말 안쓸테니 남친도 나에게 "여자가~"라는 말 쓰지 말아달라고 합니다.
물론 아직까지 가부장적이며 남녀차별적 사고를 가진 남자분들 정말 많이 봐왔고, 실제로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결과적으로 남자가 모든 비용을 다 부담해야한다는 사고를 가진 여자 역시 큰 틀에서는 그런 남자분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차별받고 싶지 않다면, 어떠한 기준없이 그저 남들이 어떻고, 뭐했고.. 그중에 자신에게 유리한 경우만 예로 들면서 본인의 행동을 합리화 시키지 말고, 스스로 당당해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 말하고자 하는 더치페이 역시 한치의 오차도없이 정확히 반반 나누는 것을 말하는것은 아닙니다.
연인이라면 기본적으로 사랑하는 사이잖아요. 내가 몇만 몇천몇백원 더 썼으니까, 다음에는 내가 몇만몇천몇백원을 더 얻어내야 맞다는것을 계산하고, 모든것을 정확히 같은숫자와 횟수로 구분짓는것이 사전적인 의미에서의 더치페이 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연인간의 더치페이라고는 생각 안해요. 정답과 해법을 제시할수는 없지만요..
연인간에 돈쓰는것으로 불만이 생기고,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자체가, 이미 어긋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런지요
남자든 여자든 받기만 하는사람은 매력 없어요..
어떤 이유로든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더욱더요..
서로들 너무 눈꼽만큼도 손해 안보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볼때면 가끔 안타깝다는 생각도 들구요
비정상회담에서 타일러가 이런말을 했어요
"손님은 왕이다. 라는 개념을 사업가가 가져야지, 손님이 가지면 안되잖아요" 라구요
뭔가 느껴지는 부분이 없으신가요?
남자든 여자든 누가 돈을 더 쓰더라도, 그런생각은 돈을 쓰는 해당 당사자가 가져야죠.
상대방이 마치 당연한 권리인것처럼 그런 생각을 갖는것은 문제가 아닐까요?
아까도 미리 언급했지만, 데이트비용 남자가 대부분 부담해야 하는것이 맞다.
결혼할때 당연히 남자가 집을 해오든 더 많은 비용을 내야하는것이 맞다.
라고 당연한듯 생각하는 분들에게 묻고 싶은 부분이니,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계신분들께는 해당사항이 없는 내용임을 다시한번 말씀드리며
이미 일부 예상은 되지만, 논리적이지않고, 내용에 대한 언급이 아니라, 저 자신에 대한
감정적으로 비난을 위한 댓글은 자제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