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해보이고 낯을 가리거나 사교성이 없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혼자 다니는 걸 좋아하는지 밥먹을 때는 물론 거의 혼자 다니는데, 이런 여자는 얼굴만 아는 호감있는 남자가 있으면 어떻게 행동해? (친한 사람이랑은 웃으면서 얘기도 잘 하는 것 같아. 걸음걸이 같은건 조용한 성격이랑은 거리가 멀어. 빠르고 당차다고 해야하나? )
아이컨택도 몇 번 하고 의도한 건 아닌데 멀리서 좀 뚫어져라 본 적도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마주치면 걸음걸이도 느려지고 아래쪽만 보고 지나가. 빠른걸음으로 걸어오다가 멀리서 나 보더니 발걸음이 느려지고 아래보고 지나가고..
내가 앞에 있고 여자애가 뒤에서 걸을 때는 조용히 걷는 것 같이 느껴져(원래 여자애 발걸음이 좀 빨라서 차이가 느껴져).
그리고 얼마전 일인데, 상황에 따라 와도되고 안와도 되는곳이 있는데 거기가 내가 있는 곳이야. 당연히 나를 보러 왔다고 김칫국 마시진 않고 올만한 상황이었겠지 생각하고 있는데, 날 부담스러워 한다면 마주치기 싫어서라도 안왔겠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하네..
부담스러워서 그러는건지 호감이 있어서 그러는건지 궁금해. 부담스러워서 그런거면 깊어지기 전에 마음 접으려고 하는데 뭐가 맞을까..? 구체적일수록 판단하기 쉬울 것 같아 써내려갔더니 길어졌네 미안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