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이 답답해서 쓰는 글임...좋은 사람인 척, 원래 이렇게 모두에게 퍼주는 사람인 척했지만 사실은 그냥 이렇게라도 해서 언젠간 넘어오겠지란 마음이 좀 있었다. 상대는 이제 막 한창이고 잘나가는 남자애인데 그에 비해 나는 그저 나이만 한참 많은 여자임. 같은 직장에서 일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마음이 생긴 거라 나도 내가 이렇게 짝사랑에 고민하게 될 줄은 몰랐어. 그래도 외모는 내 스스로가 봐도 괜찮아서 오래 일하다 보면 정이라도 붙어서 없던 마음이 생길 줄 알았는데 0인 마음이 암만 플러스 된다고 해도 여전히 0이더라. 나이 먹고 이러는 내가 참 한심한데 언젠간 끝나겠지..?매일같이 붙어서 일하는데 내가 무슨 짓을 해도 상대에게는 전혀 이성의 대상으로 고려되지 않는다는게 비참하다. 그걸 알면서도 마음이 변하지 않는 내가 가끔은 한심하고 답답한데 왜 나이를 많이 먹어도 사람 마음이 쉽게 되질 않는 건지.내가 너무 답답하고 한심해서 끄적여 본다.나도 좀 내가 이 감정들을 스스로 끝내고 정신차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