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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 하고싶은걸 하는게 맞을까요(네일자격증)

ㅇㅇ |2018.03.19 03:15
조회 595 |추천 0
현재 5년차 직장인입니다.
회계파트에서 일하고 있어요.
그만두고 네일자격증 준비해서 창업하고 싶어서 고민되어 글을 씁니다.

지금 하는 일이 적성에 정말 안맞습니다ㅠㅠ
야근도 너무너무 많고 숫자로 골치썩는 일이 많습니다.
벌금이나 회사부조리등으로 위험부담도 큰 부분도 있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적성에 안 맞았어요. 숫자랑 별로 언 친한데 먹고살기 위해 어쩔수 없이 버티면서 했습니다...

그러다 취미로 네일아트를 시작했는데 독학으로 많이 발전해서 지금은 지인들 네일해주면 꼭 샵에서 받는거랑 똑같다고 할 정도라
점점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하루종일 네일아트 아이디어 생각하면서 새로운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네일을 해주고 싶단 생각이 많아요.
진작 여기에 소질있는거 알았으면 취직하지 말고 자격증따서 몇년이라도 더 빨리 시작할걸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사람 상대하는게 쉬운 일이 아닌건 압니다.
창업도 몫돈이 필요하고 고객관리도 잘해야하고요.
하지만 고객 상대하는 건 지금도 마찬가지고 제가 어디서 무얼하든 계속 부딪힐 문제일거라 생각해요.

제가 고민하는 것은 아무리 제가 꿈꾸는 제2의 직종이고 하고 싶은걸 한다해도
올해 들어 계속 물가만 오르고 앞으로 IMF때보다 더 경기가 악화 된다는데
네일창업을 생각하며 퇴사를 준비하는게 과연 맞는걸까요?
(부모님이 넉넉치 않으시고 서른살미혼여성이라 혼자힘으로 살아야하는데 실패하면 어쩌나 싶기도 하구요ㅠㅠ)

네일샵 직원으로 들어가면 당장 백만원도 못받는다는데
바로 창업해도 성공할수 있을지도 걱정이고요.
그런데 또 계속 이렇게 사무실에서 적성에 안맞는 일하면서 불행하게 살고 싶지도 않고ㅠㅠ

아무말이라도 본인 경험이나 주변분들 경험이라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너무 고민이 많아서 새벽까지 잠도 안와 이렇게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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