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던일인데요 다시 생각나면서 한숨나고
짜증나는 마음에 써봅니다.
신랑이 회사에서 일본여행다녀오면서
카스테라 두개를 사왔어요
두가지가 다른맛이었고 하나먼저 뜯어서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아이도 맛있다며 잘먹었구요.
남은하나도 아이와 신랑이랑 같이먹으려고
남겨놨어요.
그런데 어제 신랑이 저 자는사이에 밤에
남은 하나를 다먹었더라구요.
양이 꽤되서 혹시 남겨놨나했는데
쓰레기 뿐...
급 화가나더라구요
빵집가서 언제든 사먹는 빵이면 그러려니하는데
그게 아니잖아요
저는 뭐라도 맛있는거 있으면
신랑이랑 아이랑 같이먹고싶고
적은양이라도 나눠주고 싶은데
어쩜 애가 잘먹는거 뻔히 알면서...
톡으로 빵 다먹었냐고 하니까
그것좀 먹은걸로 머라하냐고 되려 화를 내더라구요
왜화를 내는지 포인트를 못잡는듯...ㅡㅡ
제가 너무한거예요?
비슷한일들이 되게 많았거든요
진짜 이기적인것같아요
이제는 욕하기도 지치고
똑같이 해야 깨닫고 고치려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