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반정도를 만났고 서로 첫사랑이엇어요
남친이 권태기가 왔는데 그걸 극복못하고 헤어지게 됐네요
집앞에 찾아가서 잡았을땐
친구로 지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너는 좋지만 너랑 연인이 되는게 힘들다
똑같이 싸우고 또 이별하고 감정소비하는게 힘들다
좀 쉬고싶다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저에대한마음이 10프로 정도 밖에 남지않은고같다고
널 사랑한지 않는다구요
그러고 한시간동안 서로 안고있었습니다
옛날처럼 마지막으로 지내게 해달라고 제가 부탁했어요
남친도 안고있으니까 좋다 라고 했었구요
(이부분에서 남친도 미련이 조금은 잇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봐요..ㅎ)
전 그냥 이사람 옆에라도 붙어있지않으면 죽을거같아서
친구로 지내달라는 말에 알았다고 했어요
하지만 저녁에 정말 구질구질하게 다시 매달렸네요
내옆에만 잇어주면 아무것도 바라지않겠다고 했어요
사랑하지않아도 이해해고
내가 더 노력하겠다고
그랬더니
사랑하지않는데 남아서 널 슬프게 하는게 싫다
널 상처주기 싫다 너가 아파하는게 너무 힘들다
라고 하더라구요
좀 쉬고싶은 마음이라고
정말 한달만 견뎌보고 한달 견뎌도 자길 사랑하면
자기도 한달 뒤부턴 절 사랑하려고 노력해 보겠다네요
거기서 정신 차렸습니다
사실 저희 싸우는 이유가 제가 계속 사랑을 구걸했어요
남자친구는 그거에 지쳤건 거구요
다시만나도 제가 힘들거 저도 아는데 그순간 정말 죽을거같아서 잡았어요
암튼 몇마디 더 나누다가
제가
더이상힘들게 하지않겠다 잘지내 라고 보냈고
남자친구는
날 그만큼 사랑해 줘서 고맙다
너가 너스스로를 더사랑했으면 좋겠다
사랑했다 라고
답장이 왔어요
전 선폭풍 같아요
남자친구한테 끝까지 매달려 보니까
정신이 들고 이제 정말 덜 힘들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후폭풍이 왔으면 좋겠어요..
다시 절 잡아줬으면 ..내가 다시 그를 찰 기회 .. 아니면 그냥 다시 만나서 얘기라도 한번더 하고 싶은 마음..
휴
저희 그렇게 나쁘게 끝난건 아닌데
저한테 . 연애한테 지쳐서 헤어진 남자도 후폭풍이 올까요?
서로가 서로의 첫사랑이였고
정말 뜨겁게 때로는 너무 힘들게 만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