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지만 읽어주세요.. 남자분들 생각이 궁금합니다..
1년 가까이 사귀었고 헤어진 남자친구는 한달조금 더 뒤에 군입대를 합니다 군대가는데 왜 미련하게 생각하냐 하실수도 있지만 지금당장은 아직 그친구가 좋고.. 저한테도 굉장히 잘해주고 서로 정말 좋았어요..
헤어지는 날 그친구는 너무 잦은 친구들과의 약속으로인해 제가 기분이 안좋아질까봐 거짓말을 하고 술을마시고 집에 들어갔어요
(그날도 그렇고 그 근래에 사이도 좋았고 다퉈봤자 살짝씩.. 그러고 바로 또 풀리고..)
근데 어설픈 거짓말을 들켰고,, 통화를 2시간 정도 했는데 저는 그러지 말아라 왜 그랬냐 내가 요즘 너한테 그런일로 스트레스 줬었냐.. 하면서 그친구도 미안하다고 하고 그렇게 통화를 하는데
그친구가 갑자기 너 행복하게 못해줄거같아 우리 그냥 그만하자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자긴 군대가기 전에 친구들이랑 눈치안보고 놀고싶고 늦게들어가고 싶고 그렇대요 그니까 해방감을 느끼고 싶다는 말이었어요.. 저한테 거짓말을 하고 간것도 눈치를 본거겠죠..
보통커플들이 자기연인이 술자리를 너무 많이 갖거나 약속이 너무 많을땐 투정도부리고 싸우기도 하고 그렇잖아요.. 제가 그친구한테 엄청 심한 집착이나 약속이 있을때마다 싸우고 그런것도 아니었어요..
단지 너무 많이 마시지말고 너무 늦게 들어가지 말아줘 이런거엿고 당연히 걱정이 되니까 했던 말이었구요..
이제 헤어진지 2주가 되어가는데,, 들리기론 정말 해방감을 느끼며 붕떠서 자유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하네요.. 어떻게든 가능성을 열어보기위해 헤어지고나서는 연락도 한번안했고 잘참고 있어요..
그 친구는 나중에라도 후회할까요..? 헤어진지 한달정도 뒤에 연락을 한번 해볼까요..? 아님 쭉 하지 말까요..
지금 상태로는 그친구는 자유로워 하고있는데 안하는게 맞긴 한데.. 그냥 이대로 영영 끝나버릴까봐 슬프네요..
어떻게 하는게 맞는거 같나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