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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졌을 때의 행적

ㅇㅇ |2018.03.29 00:53
조회 191 |추천 2
저랑 잠깐 헤어졌을 때 얘기에요
다른 여자를 만났어요 (사귄건 아니고 꾸준히 연락하고 데이트)
그 여자한테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정리했고
저와 다시 만나게됐어요

저는 그를 다시 사귀고 두달 후인 지금에서야 알게됐고
그 때 일은 12월 크리스마스 시즌 쯤 이에요

크리스마스 시즌이 분위기도 분위기인지라 제가 정말 많이
힘들어했고 그래서 배신감이 너무 커요

남자친구 휴대폰이 저한테 있어서, 둘이 어딜 갔는지
뭘했는지 몇번 만났는지 다 알게됐어요

배신감이 너무 크고 마음이 아프지만 못헤어질걸 알아요

이럴 때, 남자친구한테 터놓고 말하는게 맞는 일일까요?
사실 계속 얘기해오고 있는데 남자친구는 자기가
어딜갔는지 뭘 먹었는지 몇번 만났는지도 기억조차 못하더라구요

제가 너 여기갔잖아!! 라며 매일 싸우고 있는데
싸움에 진전도 없고 남자친구도 지쳐갈거 같아요

사실 남친은 기억도 못하던 일인데 오히려 제가 상기시키는 걸까요?
사실 저도 제가 매일 어딜 갔는지 하나하나 기억 안나지만
이걸 상기시키는 순간 머릿속에 각인되잖아요

갑자기 제가 시도하는 대화가 오히려 저에게 독이되는건 아닐지
기억도 못하는 여자, 기억도 안날 일들, 기억도 안나는 장소를
제가 계속 상기시켜주고 저희 사이가 더 무너지는건 아닌지
무서워요

감정적으로 본다면 계속 남친과 대화를 해보아야 제 마음이 풀리겠지만
그리고 신뢰를 쌓을 수 있겠지만
현명한 판단은 내가 입을 다무는건가? 싶은 마음이 들어서 여쭤봅니다

대화를 하지 않는 다면 제 마음은 하루하루 썩어가겠지만
저도 언젠간 잊을 수 있을거고
대화를 계속 한다면 제 마음은 풀리겠지만
남친에게 기억에 남는 일이 될까 무서워요 도와주세요ㅠㅠ
추천수2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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