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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면 살림의 어느정도가 제 일인가요?

많이먹어라 |2018.03.30 12:38
조회 129,503 |추천 14
남편, 아내 모두의 의견이 궁금해요.
저는 대학 졸업 후 한번도 쉰적 없고 한 직장에서 7년 다니고 있구요, 지금은 육아휴직으로 1년 쉬고 있어요.
5월 복직이고 아이는 곧 돌이예요.

처음 휴직 들어올 때, 한번도 쉰 적이 없어서
1년 어떻게 쉬지? 싶었는데 막상 아이 키워보니
1년 금방 가더라구요.

이런저런 이유로 양가 부모님, 저희 의견이 모여
일단 복직 후 몇개월 뒤 일을 그만 두기로 결정했어요.

지금은 제가 휴직 중이고(육아휴직비 및 회사 유급 휴가) 신랑이 원체 집안 살림을 잘 나눠하는 편이라
아이가 어려도 크게 힘든거 없어요.
신랑은 9시 출근, 6시 퇴근, 주5일 근무라 시간적 여유도 있구요.

그런데 제가 회사를 그만 두고 전업주부가 되면
가정살림이 제 직업이 되는데
어느정도까지 제가 도맡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육아는 공동이니 아빠, 엄마가 같이 해야하는게 맞는데
살림은 어디까지 제가 다 해야하나요?
집안일이 제 일이 된 이상 저도 만족하고 신랑도 불만, 부담 없었으면 해서요.

지금은 집안 청소도 같이, 제가 밥 차리면 설거지도 신랑이 자주 하고 빨래 돌리고 널고 정리하는건 제가 하지만 분리수거나 화장실 청소는 신랑이 해줘요.
전업주부가 되면 전부 제가 하는게 맞겠죠?

그냥 제 욕심에 제가 잘 하고싶은데
어느정도까지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전업주부이신 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추천수14
반대수192
베플ㅇㅇ|2018.04.01 14:17
살림은 다 혼자해야하는거 아닌가여 도와주면 좋은거고..
베플|2018.04.01 21:58
베댓들 참.. 전업주부=살림100% 이거 우기는 남자는 제발 거르세요 이 말대로라면 전업주부는 이혼하거나 죽을때까지 휴일이 없는거에요. 살림거리는 단 하루도 안생기는 날이 없음. 애없을 때야 별로 할게없어서 가능하지만 애 생기면서는 살림과 육아를 딱 가를 수도 없고, 정말 주구장창 살림거리가 생깁니다. 주중에는 살림 전담한다해도 주말엔 좀 나눠서 하는게 당연하죠.
베플123|2018.04.01 20:39
전업이면 집안일은 전부 육아는 반반이 무슨 공식인거처럼 다들 한마음 한뜻으로 외치시는데 육아가 반반이 되나요? 내가 애 혼자 12시간 봤으니 나머지 12시간은 남편한테 무조건 토스 이게 되나요? 퇴근하고 와서 한두시간 보는건도 힘들텐데요? 애 보면 집안일 거의 힘든데 전업이니까 집안일 다하라는건 그냥 애도 니가 다보고 집안일도 다하라는거지ㅋㅋㅋㅋㅋ 차라리 애는 휴직,퇴직자가 전담하고 집안일을 둘이 분담하는게 현실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가정마다 사연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기땜에 어느정도가 맞다 틀리다가 어딨겠어요 두 분이서 잘 조율하세요
베플하리보|2018.04.01 20:54
집안일은 퇴근도없고 주말도없고 휴가도없는데 어떻게 전업주부가 일을 다하나요? 애기낳고 키워주실분없어서 합의하에 전업주부 선택하신거 같은데 댓글보니깐 놀랍네요. 저도 맞벌이 부부인데 애기낳고 힘들게 공부해서 들어온직장 가정을 위해 그만두는것도 힘든선택인데 전업주부라는이유로 집안일 전부맡기면 너무힘들것같네요ㅜ
찬반블댓도전|2018.04.01 16:27 전체보기
눈떠서부터. 눈감을 때까지 전업주부가할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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