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인생 힘들다!!!!!!!!!!!!!!!!!!!!!!!!!!!!!!!!!!!!!!!!

보살 |2018.03.31 06:04
조회 447 |추천 0

이런 글 처음 써보네요.       길어유..

저는 23살 남자입니다.

군대 제대 마지막 휴가 전 휴가때 처음 만났어요.

군대 선임이 바로 옆 지역사람이라 둘이서 만난다는 자리에 제가 끼게 되었네요.

첫만남에 얘기하기 힘든 일들을 듣게 되었어요.

 

 

 

 

걔도 23살이고 20살에 결혼을 하고 애를 낳게 되고, 작년 말쯤 남편과 불화로 인해

따로 살게 되었어요.

처음 만난 당시에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처음엔 고민상담을 해주려는 마음이었지만 어쩌다보니 그 날 같이 잠자리를 보내게 됐네요.

그때 술자리때 걔가 화장실 간 사이에 남자친구에게 연락이 왔었어요. 그래서 군대선임형이

남자친구는 뭐하냐라고 하니 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잠자리를 보내고 난 후 어쩌다보니 걔가 핸드폰을 하는걸 봤었는데 남자친구가 " 하루종일 연락이 안되네 "라고 보낸걸 봤었어요.

그렇게 연락하다가 하루이틀 뒤 저는 휴가를 복귀했어요.

 

 

 

 

 

그렇게 매일 전화로 밤마다 전화하면서 마음을 키워갔었죠.

그러다가 어느날 전화하다가 제가 담배를 피고오니까 걔가 나 너무 화난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알고보니 남자친구가 평소면 연락이 오는데 안오길래 전화를 해보니 다른 여자랑 있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어요. 그래서 둘은 헤어지고 저랑 마음을 키워갔었죠.

그리고 마지막 휴가를 나와서 단둘이나 군대선임형까지 셋이서 술을 마셨어요.

그리고 제가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되었구요.

 

 

 

 

 

그렇게 사귀다가 제가 전역하고 나서 어느날 단둘이 술을 마시는데 이런 얘기를 했어요.

" 바에서 일하면 안되겠냐 "라고 평소에 돈이 부족한거 알고있었어요.

군대 선임형도 그렇게 얘기했었고 근데 지금와서 이해가 안되는건 걔가 그때 당시에 주말에 애견삽에 일을 하고 평일엔 아무것도 안했었죠. 알바 구한다고 여러군데 면접보고 했지만 막상 일을 한건 아니였어요. 이제와서 생각하니까 참..

일단 저는 그 상황을 이해하고 그러라고 얘기했어요.

 

 

 

 

그러다가 며칠 뒤 친구랑 친구의친구랑 셋이서 술을 마신다고 했었는데, 걘 집에 민증을 놔두고 와서 집에 갔다오니 친구들이 헌팅술집에 있다네요.

 그래서 제가 그래서 뭐라했었죠. 그러더니 걱정안되겠끔 연락 잘하겠다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당시 저는 군대 선임 형이랑 술을 마시고 1시쯤 넘어서 집에 왔구요.

그렇게 연락하다가 3시넘어가니 연락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차를 끌고 그쪽 가게에 갔는데 닫혀 있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그렇게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접촉사고 났었어요.

오후쯤 되서 연락오더군요. 미안하다고. 하.. 솔직히 그때 당시 생각드는게.

걔 전남자친구가 생각나더군요. 일반술집이면 몰라도 헌팅술집에서 연락이 끊긴다는게..

 

 

 

 

그렇게 여차저차 넘어가서 걔가 그일을 이틀정도한날이었는데.

걘 저한테 그냥 바에서 일한다해서 제가 그때 당시에 알고있던 바는 그냥 바텐더 칵테일만들어주는? 건전한 그런 바 인줄알았는데 이틀정도 일한날에 제가 " 일은 어때? "라고 물었는데,

걔가 " 그냥 뭐 손님옆에 앉아서 술따라주고 얘기 들어주지 " 라고하길래 뭔가 이상하다 싶었죠.

그래서 인터넷에 다 검색해봤어요. 바의 종류가 다양하더라고요. 뭐 착석바 모던바 섹시바 터치바ㅋㅋㅋㅋㅋㅋㅋㅋ 걔랑 제일 비슷한게 착석바길래 후기같은거 검색해봤죠.

뭐 당연히 그런곳은 좀 유흥쪽?이다보니까 터치가 있다. 안좋은 말들이 많았죠.

멘붕상태로 걔 일하는 곳 주변에 군대선임형과 가게로 가봤어요. (그런곳처음이었어요)

뭐 별거없더라고요 일하시는 분께 물어보고 그러니까 정말 별거없었어요 자기하기나름이라고.

걜 믿으니까 안심이 됬었는데 걔가 일하면서 간간히 연락해줘서 더 안심됐었죠.

그렇게 양주를 마시다보니 술이 확오르더군요. 그런 와중에 걔가 마감중이라고 했었는데 20~30분동안 연락이 없어서 제가 찾아갔어요. 찾아가니까 왜왔냐고 그러더군요. 순간 서러워서 가게 앞에 앉아서 펑펑 울었어요. 그렇게 형이 집에가라고 택시태워보냈는데 제가 걔네집으로 갔어요.

거기서 한시간 넘게 기다렸는데 연락도 안받고 코빼기도 보이지도 않더라고요.

그때부터 헤어지는게 나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죠.

 

 

 

 

그때이후로부터 살갑던 애가 무미건조해지고 그래서 서운하다고 얘길 했었어요.

자기는 노력하고있다는 대답만 하더라고요. 그다음부턴 일마치고 만나자고하면 피곤하다고 계속 자리를 피하더군요. 그러다가 20일경 만나기로했죠. 자기 친한친구커플이랑 마시자고.

그렇게 걔 일마칠때까지 (3시쯤마쳐요) 기다리다가 만났죠.

마시다가 친구 남자친구가 단둘이있을때 쟤한테 못해주면 너 죽여버린다 이러더라구요.

처음만났는데 나이가 28살이에요. 별로 기분이 안좋았죠.

그러다가 2차를 가서 마시고 여자친구의 친구가 자취해서 그쪽으로 택시를 타고갔어요.

(택시 탄 기억이 없어요) 내리고 세명이서 걔 집에 올라가고 저 혼자 남았네요.

그 친구남친 말로는 제가 택시비달라고 반말해서 친구 카드로 택시비내서 보냈다네요.

저는 탄 기억은 없구요. 원래 여자친구랑 단둘이 얘기좀 하려고 했었는데. 

전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쥬시쿨 청포도맛을 사서 전화를 했죠. 안받더라구요.

다시 거니까 친구남친이 받았어요. 그래서 저는 계속 불러달라고 하니까 친구남친이 먼저 욕을 했어요. 그러니까 전 참아왔던것도 있고 그래서 저도 욕을 했죠. 그러다가 어디냐고 물어봐서  CU앞이다 하니까 기다리라고해서 기다렸어요. 그렇게 만나자마자 저를 폭행하더군요.

전 " 내일 감당할수있으면 때려라 " 라고 계속 얘기 했지만 계속 폭행하더라구요.

그렇게 많이 맞고 친구남친은 가고 전 혼자 남아서 있었어요. 개서럽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는 전화도 안받고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경찰신고했죠(8시 40분경) 경찰이 보자마자 바로 병원 데려갔구요. 그렇게 응급실에 있다가 오후쯤 저를 폭행한 친구남친에게 전화했죠. 얘기하다가 제가 여자친구는 어딨냐라고하니까 9시쯤 애가 아파서 집에 갔다네요ㅋㅋㅋㅋㅋㅋㅋ이해해요 지 애가 아프다는데. 근데 걔한테 연락은 5시쯤에 왔어요.

전 그때 당시 되게 실망도하고 짜증나서 계속 몰아붙였죠.

솔직히 애가 아파서 가는데 그 가는 시간동안 괜찮냐는 카톡하나 보내주는게 기본아닌가요?

그 연락됐을때도 괜찮냐는 말 하나 안했었네요. 그러다가 온다해서 오던지말던지라고 하고 있었는데 와서 치료끝내고 지구대로 갔어요. 가서 그쪽에서 좋게 합의보자 해서 조서도 안쓰고 나왔네요 ( 개후회중 ) 그리고 여자친구랑 얘기좀하고싶었는데 걔네 셋이서 밥처먹으로 간다네요?ㅋㅋㅋ

 

 

 

 

그걸 군대선임형 ( 여자친구랑 중학교때부터 알고지낸사이 )한테 얘기하니까 형이 빡쳐서 카톡으로 뭐라했어요.  전 둘이 좀 풀어라고 얘기했구요. 그리고 다음날 좀 잘풀렸냐라고 물으니까 안그래도 스트레스 받아 죽겠는데 제 3자가 끼어들어서 지랄이냐고 이러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쳐맞고 혼자 서러움에 울고있을때 여자친구에게 전화하고나서 안받길래 그형한테 전화했는데 그형은 바로 저한테 왔었거든요. 그렇게 얘기하니까 여자친구가 니가 그형한테 니 유리한것만 얘기해서 이지랄하는거 아니냐고 하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얘길 믿지도 않았나보네요.

 

 

 

 

 

그래서 그말듣고 기분이 팍 상해서 헤어지자고했죠 그러니까 자기도 스트레스때문에 미칠것같다고 그만하자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제가 병신인게 헤어지자고해놓고 제가 다시 잡았어요. 너무 사랑해서 걘 평소에도 자기는 사랑이란 감정을 모르겠다.라고 했었어요. 행동하는거 봐도 얜 내가 걜 사랑하는만큼은 아닌게 느껴졌어요.

잡으니까 매몰차게 거부를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잡으니까 돈을 요구하네요.

얼마 필요하냐고하니까 300을 달래요ㅋㅋㅋㅋㅋㅋ 하 뭐 여튼 그러다가 계속 그러길래 욱해서

더럽다고 말을 하고 끝냈네요. 그다음날 군대선임형통해서 자기가 더럽냐고 계속 연락하길래 연락하지말라는 식으로 그런 얘길한거라고 그러길래 저도 마음쓰여서 말실수해서 미안하다했었네요.

항상 그랬어요 자기는 그런식으로 얘기한건데 솔직히 못알아차리잖아요. 그런게 좀 답답했었네요.

 

뭐 지금은 진짜 증오스럽고 밉지만 그래도 보고싶어요. 병신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남친 지금 고소한 상태구요. 전 때린적이 없는데 그쪽에서도 폭행당했다고해서 쌍방으로 고소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진짜 인생 _같음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자살생각도 들구요. 뭐 여튼 이런 병신이 있습니다~^^ 읽어주시는분들 감사합니다.

혹시나 너가 본다면 잘생각해봐 내가 잘못한것도 있지만 너의 잘못이 더 많다는걸.

다시 만날 생각은 없겠지만 다음 연애땐 깊은 연애를 했으면 해.

헤어지고나서도 니 앞길 걱정되더라.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