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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창호문

럽이 |2006.11.15 16:14
조회 11 |추천 0

10월 창호문

유안진


찬서리 내린다는
상강도 지났는가
어느덧 우리 사랑은
창호문의 꽃무늬

대장부 천금 목청
대닢으로 푸르러 있고
그 옆에 향기 높아
국화는 나의 뜻

절반은 고전이요
나머지는 현대이나
아직도 한 채의 한옥 같은 내 사랑아
이제부터 불빛이
긴 밤을 지킬지니

낙엽 같은 맨발로
홀연 돌아오는 밤도
창호문 바른 솜씨 보아서 아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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