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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졌지만 헤어지지 않은 사이

호호 |2018.04.01 15:04
조회 915 |추천 0
저는 올해22살이고 전남친은 25살입니다.총 9개월정도 만났고, 올해 1월에 그오빠가 졸업하고 취직하면서 서로 한테 소홀해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먼저 이별을 생각하고있었는데 서로 카톡으로 대화하다가 상황이 앞으로 더 안좋은 감정으로 끝날것이 두려워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근데 1월에서 헤어진 이삼주는 연락을 하지않았지만 그이후로는 지금까지 쭉 연락하고 있습니다. 사실 과씨씨였어서 과사람들이랑 술자리에서 헤어지고 나서도 몇번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다음날 해장을 하러 둘이만나는 경우도 생겼구요. 사실 저희가 뭔가 크게 감정상하는 상태로 헤어진게 아니였기때문에 저는 바쁜시기가 끝나면 다시 만나지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있었습니다. 그래서 내치지못했구요. 하지만 오빠는 계속 둘이 만날때나 사람들이랑 만날때 저를 엄청 챙겨주고 사귈때처럼 스킨쉽하려 하고, 누가봐도 미련있는 듯이 행동하지만 대화나 통화를 할때 엄청나게 선을 그었습니다. 이제 감정없이 편안한 사이여서 너무 좋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인연으로 유지하고 싶다구요...
근데삼월초에 둘이 또 카페에서 얘기하면서 손을 잡으려고해서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진짜 감정없으면 이러지말라고..이제 그만하자고..
근데 오빠가 말하기를 저와 계속 연락하면서 사실 오빠도 감정이 애매해서 일부러 더 그렇게 선을 그었던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다시만난다면 과연 좋을지, 분명 나중에 헤어질때 소중한 인연을 잃을텐데 다시만났던 걸 후회하지 않을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냥 그 얘기 이후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자고 하고 다시 평소처럼 일상적인 의미없는 카톡을 주고받은지 이주정도 되었습니다. 이게 제가 아예 미련이 없다는건 거짓이겠죠. 근데 이렇게 애매한 관계일바에는 아예 확실히 정리하는게 저한테 편할거같습니다. 이런상황에서 그냥 제가 이제 연락하지말자고 끊어야 할지,아니면 오빠한테 다시만나자고 제가 용기를 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고민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게 그오빠가 절 가지고 노는거 같기도 하고, 엄청이기적인거라는거는 그오빠한테 제가 수차례 언급했고 그오빠도 알고있다고 했습니다.. 이제진짜 뭘 어떻게 해야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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