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정말 언제봐도 멋있는것같아.
이번엔 노란색 가디건을 입고오려나 했는데 검은색후드를 입고오고,
안경을 쓰고 오려나 했는데 렌즈를 끼고 와.
알 수가 없는 애야 너는.
항상 내 예측을 벗어나서 날 놀라게하고 설레게 해.
근데 그게 꼭,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아서.
아무렇지 않게 너에게 다가가 말거는 중이야.
아무도 모르게끔,
그 누구도 눈치 못채게끔.
심지어, 너도 알아차리지 못하게.
그렇게 널 좋아하는 중이야.
넌 정말 멋있어.
수학문제를 풀때도 멋있고 친구랑 장난치면서 씩 웃을때도 멋있어.
너의 아무렇지 않은 행동이 내 모든걸 흔들어놔. 보통 그렇게 하는 사람을
멋있다고 하지 않아?
네가 너무 특별해, 좋아해.
벚꽃보다 네가 더 좋아.
네가 언젠가, 좀 시간이 지난 뒤에
이래왔던 내 모든 행적을 알아버렸을때,
너도 나처럼 너의 모든게 흔들렸으면 좋겠어.
네 마음도, 네 감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