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이 가난했어
그래서
불안했고
무서웠어
오늘,
너도 나도 기분이 바닥인 상태에서 통화하고 나니깐
정신이 바짝 들더라
나까지 우울해지면 큰일나겠다 싶었어
마음이 가난해지지않도록 잘돌볼께
그래서
오늘처럼 네가 우울한날
내가 웃음이 되어줄수있도록
잘 준비해 놓을께
말은 안했지만
기대고 싶었나봐
근데
아닌거 알았어
해야할 좋은 얘기들이 많았는데
한마디도 못했네
우리,
이 꽃들이 지기전에
꽃놀이 한번가자
꽃들이 사라지기 전에
우리 같이 걷자
짐이 되지 않겠다고 해놓고
짐이 될뻔했어
정신 잘챙겨서
처음마음으로 지킬께
걱정마요
난 씩씩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