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7일 12시 9분 사망..
낙상사고로 인한 사망이고 자살..
남은 사람들 어쩌라고.. 너 어쩌자고 그랬어
우리 2년 만났고 결혼까지 약속했어.. 근데 왜? 어째서?
이유라도 알아야 미워하지.. 주민번호 말소에 오열
너의 번호로 전화를 몇백번을 걸어도 없는번호에 오열
너와의 추억이 돋는 장소에 가게되는 날이면
병원에 실려갈 정도로 오열..
아버님이 나한테 작년 추석에 연락은 해오셨어
너한테 같이 가자며... 근데 어떻게 그러니
내가 처절히 더 무너질걸 아는데..
지금이라도 용기내서 문자 한통 보냈어
답장 해주시더라.. 이 늦은 시간에........
너 살아생전에 우리 셋이 만나며 밥도 술도 많이 마셨고
낚시여행까지 다녔던 터라 마냥 모른척 할 수 없더라
넌 죽어서
마음이 편하니.. 왜 그랬니
너 참 이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