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혼자 자취하는 직딩입니다.. 혼자 자취하는 동네는 정말 사람이 드문 촌동네이지요 거의 동거하다시피 1년 남짓을 사겼네요.. 싸우다 헤어지자고 뱉고, 커플링을 버렸네요.. 아무리 화나도 "야"라고 하지말랬는데 "조카" 이런단어들이 싸운상황에서 저의 화를 부추겼네요..
그날밤 헤어지자고 한말이 진심이었냐는 전남친의 말에 진심이아니었다고 했고 전남친은 놓치기싫은데 너는 속마음을 얘기안한다고했어요. 저는 만나고싶은 마음이 가득한데..도 불구하고 너를 이해시키는 것 내가 우는것 우리가 싸우는 것들 모두 그만하고싶다고 얘기해버렸네요..
그말을 하면서도 왜 그가 잡아주길바랬는지...
알겠다며 진심으로 맞는 사람 만나길바란다네요..
저는 그동네 사람이 아니고 자취만해서 전남친에게 너무 큰 의지를 하고 있었기에 제가 많이 무너집니다.. 남친은 가족과 함께 자영업을 자취방과 20분거리내에서 합니다.. 저는 주말이라 집에 와있지만... 그동네에 가기가 두렵고 무섭습니다
출근해서도 창밖으로 그의 차소리만 기다리고, 밤에 잘때도 현관복도 발소리가 들리면 문득 나가보곤합니다. 절대 오지 않을거라는 거 알면서도 계속 기다립니다..
헤어지고 3일 뒤가 그의 생일이었지만 연락하지않았습니다.. 생일날 여행가기로했는데.. 축하도 못해준게 너무 슬펐습니다 돈모아 사준 지갑을 쓰고 있을지 버렸을지도 쓰면서 저를 생각해주길 바랍니다..
진짜 너무 보고싶은건지 제가 미친건지 걔랑 같은 차종류만 찾아다니고 그의 차라도 보고싶고.. 그러다 그의 동네에 가서 볼 수는 있겠지만 그럼 제가 실수할 것같아 참습니다..
집에 와서 지금은 괜찮지만 다시 그 동네에 간다면 우울함과 외로움이 시작될것이 두렵습니다..
정말 연고도 없고 친구도 없는 동네에서 제가 그를 기다리며 슬퍼한다는 것이 제 자신이 안쓰럽습니다..
1년은 4월 28일, 이별의 연장선이라는 재회.. 저는 그의 생각을 바꿔 결혼하고 싶은데.. 그는 책임감과 준비가되지않았다며 힘든세상에 나홀로 살기도 벅차다며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밝혔어요. 주변가정도 불행하며, 저와는 정반대인.. 저보다 5살이 많은 29살. 저는 결혼으로 제가 가져보지못한 행복을 만들어가고픈 사람입니다.. 이별의 연장선이 되지않을 수 있다면..
헤어진지 5일째.. 조금 더 기다리며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맞는 거겠죠? 당장은 너무 보고싶어도 참아야하는 거겠죠
여기 처음 읽어보는데 많은 위로도 받고 공감도 받고 그래서 또한 다행이며 톡커님들 감사합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