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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아무 이유없이 폭행을 당했습니다. 너무 억울하네요...

아름다운강산 |2018.04.08 14:10
조회 328 |추천 2

아들이 너무 말라 BMI 지수 때문에 4등급 받고 노량진전철역 공익근무 중입니다.

몇일전 밤근무 중에 전철 종료시간에 업무를 보고 있었죠.역사 내에서 취객이 토하자 들고 있던 무전기로 청소하는 분께 연락을 취하며 걸어가고 있는데 취객 두명이 계속 따라오며 시비를 걸더군요.결국 아들은 더 이상 시달릴 수 없어 엘베를 타려는데 취객이 아들을 벽면에 세워놓고 계속 시비를 걸었습니다.옷을 잡거나 목덜미를 잡거나...엘베를 타지 못하게 하니 다른 쪽으로 몸을 빼내려는데 취객이 옷을 잡고 늘어지자 아들은 팔을 빼내려고 팔을 뿌리쳤어요. 그 순간 손에 들고 있던 무전기가 취객의 이마를 스쳤네요. 그러자 두놈이 아들의 멱살을 잡고 폭행을 시작했어요. 엘베로 잡아 끌고 들어가 멱살을 잡고 두놈이 폭헁했습니다. 발로도 차고요. 수분 동안 폭행을 당하다 아들이 빠져 나오고 지나가던 행인들에게 신고해달라고 부탁했다더군요(동영상이라 소리는 안들림). 
아들은 고소를 못합니다. 아무리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어도 가해자도 이마가 1cm... 아들도 코가 1cm 다쳤기 때문에 과실이 나올 수 있다네요.대한민국의 법은 어떻기에 이런 말도 안돼는 피해자가 있어야 하나요?공익근무는 공무수행 아닙니까? 공무수행 중인 아무 잘못 없는 공익을 숭 취한 놈 둘이 무차별하게 폭행해도 사과 한마디 못받는 사회가 정의롭습니까? 술 처먹고 전철 역내에 토해 놓고 뭐 잘했다고 공익 폭행합니까? 
이글을 작성하며... 다시 폭행 당하는 장면이 떠올라 심장이 빨리 뜁니다.너무 가슴이 아프고 화가납니다...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에 올려봤네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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