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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우리 할모니 넘 깜찍하시지않냐ㅜㅜ

|2018.04.09 17:04
조회 55,767 |추천 168

+) 나 쓰닌데ㅠㅠㅠ 이게 댓글이 이렇게나 많이 달릴 지도 몰랐고 (시험기간이기도 하고!) 그냥 우리 할머니랑 나 일상 글 올리는거였는데 이렇게 많이 관심을 가져줬구나..ㅠ 우리할머니댁은 3층이야 아래 위 층 모두 새모이를 주셔!!(할머니가 말씀해주셨어) 새가 똥을 싸는 건 어쩔 수는 없겠지만 똥을 그렇게 쌀만큼 많이 주시진 않아ㅠㅠㅠ
그리구 쌀로만든 베개!! 토나온다 말이많던데
울할머니가 예전부터 가정환경이 어려우셨고 얼마전에 오른쪽다리 수술하셔서 그냥 위에 올려놓는 찜질?용도로만 쓰시지 먹을 쌀로 쓰시진 않아 몇십년 전에는 쌀넣은 베개에 다시 쌀 꺼내서 쓰셨대 근데 밥을 짓고 한번 맛 봐보니 너무 아닌거같아서 다시는 안하셔ㅠㅠ 울할머니가 이렇게 절약정신이 높으심에도 불구하고 귀여운 새들한테 모이를 준다! 라는 뜻으로 올린 글이었는데 그렇게 해석이 될 줄은 몰랐다..ㅠㅠ 약간 몇몇 댓글들 보고 상처받기도 했지만 그래도 내가 잘못 적은 글이니까 내가 사과하는게 맞겠지?! 그렇게 쓴 점은 미안해 앞으로는 생각하고 올릴게 :)




학교 끝나고 할머니집놀러가니까 할머니께서 바깥구경 하시길래 뭐하시냐고 여쭤보니까 새들 점심먹는거 본다고 하심 ㅠㅠㅠ
맨날 모이 저렇게 주시는데
새들이 먹구 가는거 보면 뿌듯하다고..

울할머니 엄청절약하시고 쌀로만든베개도 다시 쌀로 밥해드시는 정도로 쌀 아끼시는데 귀요미 새들한텐 아낌없이 주신다!!

참고로 할머니댁 3층이야 비둘기아니고 참새나 갈색 쪼꼬미 새들이 먹는대!!

추천수168
반대수15
베플ㅇㅇ|2018.04.11 11:05
좋은 마음에 하시는 거지만 그만두게 하셔야 돼요. 이제 날도 더워지는데 아랫층은 베란다 창문 못 열어요. 작은 새라도 먼지 일으키고 새똥 갈깁니다. 한두번이야 그럴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새먹이 주면 곧 아랫층에서 항의 들어 옵니다. 단독주택 아니라 다세대가 사는 아파트예요.
베플ㅇㅇ|2018.04.11 10:06
으...쌀로 만든 베개로 다시 밥을 한다고.. 읽자마자 상상돼서 토할뻔 ㅜㅜ 그렇다는게 아니라 비유겠지? 근데 비유래도 토나온다.. 아무리 비유라도 호기심 많은걸 두고 자기가 싼 똥은 꼭 만져볼 정도로 호기심이 많다 이렇게 표현하진 않잖아.....으
베플ㄱㄱ|2018.04.11 13:22
베게에 땀이 얼마나 많이 스며드는데... 아... 진짜 그걸로 밥해먹으면 누런 소금밥 되겄네... 그건 절약이 아니라 궁상이다... 국은 똥으로 안하냐??
찬반아잉해|2018.04.11 10:45 전체보기
여기다 이런글 올리지마라 애세기들 글싸질러 논거봐 감오지? 더럽다느니 그걸 왜 밥을 해먹느냐니 개소리만 늘어놓는다 내가 보기엔 할머니 진짜 귀여우시고 마음이 따듯한분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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