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 이게 뭐라고 톡선...다들 조언 고마워!
나를 싫어하던 애를 초코라고 할게
쪼해피 따라하는 건 아니야!! 걔 머리가 초코송이 같거든
초코는 나랑 이번년도에 중3되면서 처음 만났는데
나는 4명, 초코는 2명이서 다니다가 합쳐지게 됐어.
그리고 혼자 다니던 애도 들어왔고!
7명 즉 홀수가 되니까 기싸움이 약간 생겼는데
나는 초코가 맨날 나랑 놀자! 나랑 수학여행 때 버스 같이 앉자!!
이래서 당연히 나랑 초코랑 단짝인 줄 알았는데,
수학여행을 갈 때는 좀 꾸며야 되잖아?
혼자 다니다 들어온애(물고기라고 할게!) 가 화장을 잘 해
그 때부터 초코가 물고기한테 붙더니 완전 날 버린거야.
물고기는 너무 착한 친구라 중간중간 날 챙겨주긴 했지만 초코가 방해했어.
그렇게 나는 약간 겉돌았는데 솔직히 초코가 날 떨구려는 눈치를 많이 받긴했어.
이 때부터 은따가 시작된거고.
7명이니까 2명씩 붙어가면 난 혼자 뒤에서 따라가고,
내가 말 하면 초코가 응~~~노잼~~안물~~~
이래서 분위기 갑분싸 되고..
상황이 완전 바뀐 건 초코가 나랑 물고기한테 삐지면서인데,
초코는 항상 그랬듯이 나랑 물고기가 풀어줄 줄 알았는데,
나랑 물고기도 너무 지쳐서 포기하고 그냥 7명이 4명(초코포함) 3명(나 물고기 포함)이렇게 갈렸어.
근데 나랑 물고기는 정말 잘 맞아서 3명이서도 정말 잘 다녔고 초코는 약간 부러워하는 것 같더라..ㅋㅋㅋㅋ웃기지도 않아ㅌㅋㅋㅋ.
요즘은 초코가 나한테 나 불편해?? 난 너희랑 같이 다니고 시푼뎅..ㅠㅠㅠ 막 이러고 그 때마다 나랑 물고기는 그냥 ㅎㅎㅎㅎ 웃으면서 피하는데 솔직히 기분째져..
그전까지 걔가 갑 내가 을이였다면 이젠 완전 반대인거 잖아
그래서 요즘 행복하다ㅎㅎㅎㅎ
짤은 어제 판에서 주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