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혼자 고민하다가 답답하고
친구한테 물어보기도 좀 그래서
여기에 글을 씁니다
글이 엉망진창 이어도 양해바람...
저희는 결혼해 같이 산지 약 1년6개월 정도 되었고
7개월된 아기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주말부부 입니다 완전독박으로 하루하루 보내는데
저번주 주말에 일어난 일이에요
벚꽃구경 한다고 차타고 가고있는데
애기는 뒷자리 카시트에 있고
저도 뒷자리에 앉아있었는데
제가 불편할까바 남편이
앞에 조수석 자리를 앞으로 쭉 당겨줬어요
근데 그 바닥에 꽃모양 브로치 같은게 떨어져 있었어요
그래서 남편한테 이게 뭐냐고 물었는데
모른다고 하던군요
자기는 회사형들만 차를 태우는데 그게 왜 있냐면서
오히려 자기를 바람핀새끼로 만들었다고
욕하면서 길길이 날뛰는거에요
미친새끼 지가 모르면 누가 알아요?
저는 정말 도저희 이해를 못하겠어요
아니 누가봐도 여자껀데
갑자기 자기 엄마껀가 헛소리를 합니다
시어머니 저희차 탄적도 없고
3주동안 뵌적도 없습니다
솔직히 제성격에 아니라고 했음 그냥 그러려니 넘어갔을텐데
저번에 남편이 평일에 저한테 거짓말치고 나가 놀았단 사실을 알게됐어요 (핸드폰 뒤지다 알게됨)
그래서 한번 떠봤어요
자기 혹시 퇴근했는데 일하는척하고 어디서 놀고있는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너는 내가 힘들게 일하고 있는데 그딴소리가 나오냐며
이딴소리 들으면서 내가 늦게까지 야근해야겠냐며
개지랄을 떨었거든요
이런일이 있었는데 제가 어떻게 의심을 안합니까
이젠 저한테 허락받고 평일에 놀다오는데
ㅅㅂ 여자를 맍나는지 어쩌고있는지 제가 어떻게 알아요
제가 의심하는게 이상한건가요?
의처증인가요?
그냥 아무일 없던척 넘어가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