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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좀 거친데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유니맘 |2018.04.12 14:26
조회 5,734 |추천 2
43개월 남아입니다.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종종 때린다고 하네요.. 친구들과 노는걸 좋아라하고 밖에서도 또래 아이들이 보이면 먼저 달려가서 말걸고 하는데 장난감 같은걸로 시비가 붙거나 하면 잘몰라서 순간적으로 아이들을 때리거나 밀거나 할퀴거나 꼬집거나 한대요...ㅠㅠ...
그래서 아이들이 우리 아이를 좀 부담스러워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워낙 말이 느리고 (느리다기보다는 발음이 부정확하다고 해야할까요..?) 집중력이 약한것 같아서 언어치료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이들 종종 때린다니.. ADHD가 아닐까 싶어 걱정이 됩니다.
5월 말경에 소아클리닉에 가서 두가지 다 검사를 받아보고 놀이치료같은걸 받아볼 예정이에요.
집에서 자기 전이나 아침에 놀이방 버스를 타기전에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때리거나 하면 안된다고 누누히 이야기 하지만 반복적으로 이야기하다보니 이제는 그마저도 듣기싫어하고 딴청을 피우곤 합니다..ㅠㅠ..
아직까지 아이에게 혼내본적도 매를 들어본 적은 한번도 없어요.. 그래서 아이가 누군가를 때렸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때는 너무나 당황스러웠어요..
그런데 이제는 아이에게 혼내고 매를 들어야 할까요?
그런데 아이에게 혽내고 매를 든다는 상상만 해도 그냥 눈물이 나올것 같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제가 일하는 엄마라 아이를 제대로 돌봐주지 못해 이 상황까지 온것 같아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괜시리 매를 들었다가 아이가 마음의 상처를 받아 더 삐뚤어지거나 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있고.. 첫 아이입니다. 아직 동생은 없구요.. 모르는게 너무 많고 어설퍼서 제가 어떻게 행동하고 아이를 다뤄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네요.
사랑으로 키우면 사랑주는 아이로 자랄거라 믿었는데...
간절한 마음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2
반대수36
베플남자|2018.04.12 15:51
43개월인데 한번도 혼을 안 내봤다뇨... 쓰니 애만 귀한 거 아닙니다. 내 새끼 귀한만큼 남의 새끼도 귀한 줄 알아야지. 어릴수록 가르치고 훈육해야죠. 더 크면 더 힘들어지고 더 어려워져요.
베플ㅇㅇ|2018.04.12 16:28
43개월인데 혼 한번 안냈다고요? 그간 얼마나 지 애만 귀하고 남의 애는 안귀히 여겼는지 알겠네 지금이라도 애 행동교정기관이라도 가보고 님은 바쁠때 바빠도 애 교육 똑바로 시켜요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지금 안고치면 님 애 평생 저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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